그해 겨울 어머니와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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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살림 시골 살이>문화 2011. 2. 11. 09:44
소박한 이들의 넉넉한 모습 [지데일리] http://gdaily.kr/14546 한국방송(KBS) 간판 프로그램인 인간극장의 과 산문집 을 통해 잘 알려진 농부 전희식. 그는 치매 걸린 어머니를 모시며 생명을 살리는 농사짓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그가 모시는 것은 어머니뿐 아니라 공생 공존하는 온갖 미물들과 마을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사람들이다. 는 전희식의 이러한 생명 모심의 철학과 범부로서 농사지으며 있었던 다양한 시골 살이에 대한 이야기다. 알콩달콩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에 윤기를 더한 삽화는 그의 딸인 전새날이 직접 그려 넣었다. 전북 장수군 덕유산 중턱, 고즈넉한 오두막집에 살고 있는 농부인 지은이. 그리고 치매에 걸린 여든아홉의 어머니. 그림을 그리는 딸 새날이와 아버지처럼 농사를 짓겠다고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