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기업이 실패하면 해당 기업만 망하면 그만이었습니다. 현대 기업 사회에선 기업의 실패가 곧 사회의 실패이며 국가 경제의 실패입니다. 매출이 증대되고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마냥 기업이 성공했다고 단정 지어선 안 됩니다.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시장점유율이 높아졌다고 해도 기술 진화 속도를 억지로 늦췄다거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서 사회 전체에는 악영향을 끼쳤다면 성공이 아니라 실패입니다. 기업의 실패를 단지 재무재표상으로만이 아니라 사회경제학적인 분석틀 안에서 바라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한국 기업의 성공이 한국 경제의 성공이었듯이 한국 기업의 실패엔 한국 사회의 실패와 한계가 함축돼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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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실패

저자
신기주 지음
출판사
인물과사상사 | 2013-04-01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기업의 성공 신화에 가려진 진실 『사라진 실패』. 삼성,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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