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도시기획자는 “나는 사람들을 만나 사람답게 되었다”고 말하는 착실한 직업인이며, 파란불로 바뀌었다고 후다닥 건너지 않고 신호등을 한 번 굶고 건너는 몽상가이고, 한 걱정에서 또 다른 걱정으로 부단히 흔들리는 외로운 영혼이다. 그러면서도 도시가 주는 선물을 살뜰히 누리는 탐미주의자이다. 즉, 우리는 도시기획자를 술어의 자리에 놓고 사유해야 한다. ‘도시기획자는 무엇이다’가 아니라 ‘무엇도 도시기획이다’란 식으로 말이다.


/ 천호균 외 <도시기획자들>(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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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기획자들

저자
천호균, 이채관, 이강오, 오형은, 최정한 지음
출판사
소란 | 2013-11-11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좋은 도시는 어떻게 가능한가! 그것을 탐색하고 실현해 가는 7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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