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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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확실한 행복공감한줄 2013. 9. 24. 18:04
내게 오늘의 작지만 확실한 행복은 무엇일까 생각해본다. 피식피식 증기기관차 같은 소리를 내며 밥 냄새를 솔솔 피우는 압력밥솥 안에서 지금 갓 지어지고 있는 밥, 아마 그런 거. 이제 갓 지은 밥을 한 술 떠서 입안에 넣으면 나는 그 달큼하고 푸근한 맛에 잠시 행복할 게 확실하니까. / 김주현 (앨리스) 트위터 @gdaily4u 자료도움 gdaily4u@gmail.com 바나나 우유저자김주현 지음출판사앨리스 | 2013-08-14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사는 게 쉽지 않은 날, 소소한 그리움으로 추억하는 위로의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