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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대장균서 휘발유 생산기술 개발비즈니스존 2013. 9. 30. 14:05
국내 연구진이 대장균에서 가솔린(휘발유)을 생산하는 원천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화제다. 시중판매 가솔린과 일부 구성 다르지만 동일 성능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은 29일 세포 유전자를 조작해 원하는 형태의 화합물을 대량생산하는 기술인 ‘대사공학’을 이용, 대장균의 지방산 대사회로를 ‘석유공장’으로 바꿔놓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대장균이 포도당을 먹고 가솔린을 배출하도록 하는 기술로, 대장균으로 생산한 가솔린은 별도의 조치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시중에서 판매하는 가솔린과 일부 구성은 다르지만 동일한 성능을 나타낸다. 대장균의 먹이인 포도당은 옥수수와 나무 등 바이오매스에서 추출했다. 이 기술은 다양한 바이오 화합물을 생산하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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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과학>과학 2010. 12. 1. 23:31
‘교실’ 밖 과학의 진실 [지데일리] http://gdaily.kr/11495 우리 일상은 과학과 떼놓으려야 떼놓을 수가 없다. 뉴스에서 광고까지, 과학을 바탕에 둔 소식이 매일 마다 넘쳐난다. 그런데 이런 소식들은 마치 ‘귓속말 전달 놀이’와도 같다. 때로는 연구 결과를 언론홍보 자료로 내는 연구소에 의해, 때로는 그 자료만 참조해 기사를 쓴 기자에 의해, 그리고 제품을 더 많이 팔기 위한 광고업자에 의해, 과학적 사실은 의도가 있어서건 있지 않아서건 종종 왜곡된다. 은 잘못된 과학 뉴스를 다루면서 일반인들이 일상에서 만나는 생생한 사례를 통해 과학 이슈를 되짚어보고 있다. 지은이 셰리 시세일러는 과학 이슈가 어떻게 생성되는지를 다루면서 비판적 사고틀을 제시하고, 나아가 과학적 분석력을 키워주는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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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노벨상 이야기과학 2010. 10. 10. 15:53
과학의 한계를 뛰어넘는 괴짜들 지데일리 http://gdaily.kr/7084 이그노벨상은 노벨상처럼 만장일치의 박수를 받지는 못하더라도 누군가는 인정해 줘야만 하는 업적을 기리는 상이다. 에일 맥주와 마늘과 사워크림이 거머리의 식욕에 미치는 영향, 키와 발 크기와 음경 길이의 상관관계, 글래스고에서 잇달아 변기가 무너진 이유 등 가끔은 쓸데없을 수도 있는 창의성과 상상력에 찬사를 전한다. ‘이그(Ig)’는 고귀하다는 뜻을 가진 ‘noble’의 반대말이다. 1991년 유머 과학 잡지 의 편집자인 마크 에이브러햄스는 ‘비천한’ ‘보잘것없는’ 정도로 해석될 수 있는 이 단어를 앞에 붙여 상을 하나 만들었다. 노벨상과는 완전히 다른, 그러면서도 매우 비슷한 상이 바로 ‘이그노벨상’이었다. ≪이그노벨상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