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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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의 세계 공용어브랜드&트렌드 2013. 9. 25. 16:53
레고는 시골 목공소의 목수가 아이들을 위해 나무로 만든 최초의 투박한 장난감에서 시작됐다. 1932년 덴마크의 목수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안센(Ole Kirk Kristiansen)은 빌룬트에 있는 목공소에서 농사용 연장을 만드는 사람이었다. 그는 그러면서 틈틈이 사랑하는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도록 나무 장난감을 만들었고, 이후 이 장난감에 ‘레고(Lego)’라는 이름을 붙였다. 레고는 덴마크어 ‘leg godt’에서 유래된 말로 ‘재미있게 잘 논다(play well)’라는 뜻이다. 라틴어로는 ‘나는 모은다. 나는 조립한다. 나는 읽는다’의 의미도 지니고 있다. 당시 크리스티안센은 라틴어로 이런 뜻이 있는 줄은 몰랐다고 전해진다. 그 조그만 시골 목공소는 오늘날 전 세계 30여 개국에 50여 개의 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