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태양>(혜화동)은 기적의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두 의사에 대한 이야기다. 


가난한 히말라야 산골에서 자란 네팔인 의사와 하버드 의대 출신의 미국인 의사. 네팔인 의사 산두크 루이트는 산골 마을에서 어린 시절 가난과 질병으로 세 형제를 잃고, 가난 때문에 기본적인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현실에 맞서기로 결심했다. 


그는 오로지 노력과 실력만으로 인도와 호주의 의학 연구소에 스카우트돼 적은 장비로 짧은 시간에 시행 가능한 백내장 수술 기법을 연마했다.

 

미국인 의사 제프리 태빈은 전문 등반가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일곱 대륙 최고봉을 정복한 그는, 예일대와 옥스퍼드를 거쳐 하버드 의대를 졸업한 엘리트다. 그러나 가슴 뜨거운 일에 모든 에너지를 불태우는 그는 주류 의학계의 길을 벗어나 더 낮은 사람들을 치료하는 데 헌신하기로 마음먹었다.

 
두 사람은 운명처럼 히말라야의 한 작은 마을에서 만났다. 출신도 성격도 전혀 다르지만, 둘은 닮은 점이 있었다. 세상의 모든 실명을 근절하겠다는 무모해 보이는 목표, 그리고 이를 이루기 위한 끝없는 열정. 히말라야 백내장 프로젝트는 그렇게 시작됐다. 


히말라야 백내장 프로젝트는 세상을 바꾸는 ‘근본적인 대안’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그들이 산골 오지를 직접 찾아다니며 눈을 치료했기 때문만이 아니다. 척박한 여건에 놓인 사람들에게 가장 적절한 의료를 제공하려는 이들의 신념과 노력은 커다란 의학적 진보를 이뤄냈다.


3달러50센트에 불과한 안구 삽입 렌즈 생산비용과 5분의 수술 시간, 회복하는 데 단 하루. 미국 병원의 경우 렌즈 가격이 150달러에 육박하고 수술 한 건에 서너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비교해보면, 그 성과에 놀랄 수밖에 없다.

 

안구 절개를 최소화하는 이들의 수술기법은 주류 의학계에서도 그 효과와 안전성이 최고 수준이라고 인정받고 있다. 


지은이 데이비드 올리버 렐린은 이 책을 통해 세계 최고의 안과의사 데이비드 창과 펼친 108명 백내장 수술 대결, 세계 안과학회에서 긴장한 다른 의사들과 달리 5분 만에 완벽하게 해낸 수술 시연 등 그들이 주류 의학계에 도전하는 이야기들을 소개하면서 읽는 이에게 쾌감과 흐뭇함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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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태양

저자
데이비드 올리버 렐린 지음
출판사
혜화동 | 2014-01-27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히말라야의 한 작은 마을에서 시작해 전 세계 20여 개국, 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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