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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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동 내촌마을, 자연과 하나되다달리는 마을버스 2013. 11. 7. 10:15
개화동 내촌마을이 자연을 담은 생생한 벽화로 물들었다. 서울 강서구는 개화동 내촌마을의 골목 곳곳을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방화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걷고 싶은 우리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개화산 둘레길과 연계해 개화동로9길에서 11길까지 이르는 구간의 낡은 담장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넣었다. 이번 벽화 사업은 ‘도심 속 자연이야기’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300여명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특히 다문화가정과 학생, 가족단위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 개화동은 강서구에서 유일한 도심 속 농촌으로 개화산 둘레길이 인접해 있어 자연과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개발제한에 묶여 대부분의 건물이 단층구조라 높은 하늘과 주변 경치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