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치 앞은 어둠이고 빛이기도 하다. 어둠에 내던져질지, 빛으로 뛰어들지는 본인의 의지에 달려 있다. 인생을 타자에게 맡기는 타율적인 삶 속에서는 절대 빛을 얻을 수 없다. 안정은 언제나 겉보기에 불과할 뿐, 한 치 앞에는 칠흑 같은 어둠이 기다리고 있다. 안정은 망상이거나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 안정은 아버지의 무사안일주의에서 태어나고, 어머니가 심어 준 신기루에 불과하다. 아무리 좇아 가도 멀어지기만 하지, 손에 잡히는 일은 없다.


/ 마루야마 겐지 <인생 따위 엿이나 먹어라>(바다출판사)



- 함께 가는 세상을 봅니다! - 

[책]으로 [만]나는 [세]상 ⓒ지데일리

트위터 @gdaily4u 자료도움 gdaily4u@gmail.com



인생 따위 엿이나 먹어라

저자
마루야마 겐지 지음
출판사
바다출판사 | 2013-10-3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인생엔 깡다구와 고독이라는 독주가 더 필요하다 노작가의 독한 인...
가격비교


'공감한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보같은 짓  (0) 2013.11.26
‘요즘 너 뭐하니?’  (0) 2013.11.18
안정이란, 붙잡을 수 없는 것  (0) 2013.11.13
삶이라는 소박한 산책  (0) 2013.11.06
생동감 넘치는 무생물  (0) 2013.11.05
행복이 물었다  (0) 2013.11.01
Posted by have a Good story, gdaily 지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