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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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과 가치, 동시에 ‘Up' <브랜드 상식>경제 2011. 7. 19. 12:36
수익과 가치, 동시에 ‘Up' 동네 슈퍼를 이용하더라도 자주 가는 곳이 있다. 자장면을 시켜도 늘 이용하는 집이 있다. 다른 곳보다 조금 더 멀더라도 꼭 찾아가는 약국도 있다. 더 저렴한 가격, 뛰어난 맛, 신뢰감, 친절한 서비스 등 무엇이 됐든 거기엔 반드시 이유가 있다. 여기서 ‘그 이유’가 바로 그 가게의 브랜드다. 생필품이든 자장면이든 약이든, 무언가를 생각했을 때 머릿속에 어떤 가게가 떠오른다면, 그 가게는 브랜드를 가진 것이다. 아무리 규모가 작은 회사라도 브랜드는 있다. 이것이 브랜드를 알아야 하는 한 가지 이유다. 또 다른 이유는 브랜드 가치가 회사 총 가치의 절반이 넘는다는 사실을 생각해본다면, 브랜드를 모른다는 것은 곧 비즈니스의 절반은 모른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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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부활의 신호탄경제 2011. 6. 30. 11:56
[마케팅의 미래는 마이크로] 매일 세상에 쏟아져 나오는 블로그 포스트의 수는 백만 개 이상이다. 트윗(tweet)은 수천만 개, 페이스북 콘텐츠는 수억 개, 유튜브 동영상은 10억 개를 넘는다. 이처럼 오늘날 우리는 정보가 포화상태인 사회에 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얻기 힘든 것은 바로 소비자들의 ‘관심’이며, 바로 그 관심을 끌어내야 하는 ‘마케터’라는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 스냅샷처럼 단편화된, 수억 개의 정보를 뚫고 하나의 메시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분명한 것은 기존의 방식을 사용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매스 마케팅(mass marketing)은 이미 죽었다. 그러므로 차세대 마케팅은 아주 작고 사소한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바로 ‘마이크로 마케팅(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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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의 유행이 아니다” <33M 소셜 네트워크 성공 스토리>경제 2011. 5. 4. 09:54
“한 때의 유행이 아니다” 점심식사를 겸하는 비즈니스 미팅에서 자주 벌어지는 풍경이 있다. 테이블에 앉아 의자를 당겨 앉고 스마트폰을 꺼내 테이블에 올려놓는다. 레스토랑의 모든 손님들이 똑같이 그렇게 한다. 그들의 대화는 대면으로 이뤄지고 있을지 몰라도 그들의 존재는 전 세계에 걸쳐 있는 것이다. 테이블 위의 스마트폰은 전화번호·이메일 주소·소셜 네트워킹 프로필과 같은 수많은 연락정보를 담고 있다. 각각의 스마트폰이 온·오프라인에서 테이블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서로 연결하고, 또 그들의 친구와 동료의 확장된 네트워크를 연결한다. 테이블에 서로 마주 앉은 사람은 2명일지 모르지만, 그 레스토랑 안에는 무려 3300만 명이 있는 것이다. 이제 막 시작하는 소규모 회사든, 수십 년간 존재했던 안정적인 기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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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셔노믹스>경제 2011. 3. 31. 09:07
“감정이 우선이다” [지데일리/경제] http://gdaily.kr/17072 기업은 늘 결정적인 ‘선택’의 순간에 직면한다. 이를 위해 기업 구성원 모두는 다양한 설문조사 방법과 통계자료를 활용한다. 사람들의 감정을 알아내고 관리해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설문조사와 통계자료는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까. 댄 힐은 에서 ‘감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단언한다. *이모셔노믹스, 댄 힐/안진환 외, 마젤란. 그동안 감정은 애매하고 정의하기 어렵고 비이성적이고 정량화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이성’에 밀려 외면을 받아 왔다. 실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이성이 아니라 ‘감정’이다. 인간은 사고보다 감정이 먼저 일어나도록 진화한 존재이기에, 성공을 원한다면 반드시 인간의 본성, 즉 감정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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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이 전략이다>경제 2011. 3. 29. 17:10
최고들의 공통분모 ‘정직’ [지데일리] http://gdaily.kr/16905 "부정직한 기업은 망하고, 정직한 기업이 성공한다." 오랫동안 이어져온 마케팅의 역사를 살펴볼 때, 물론 이제까지도 쉬운 적은 없었지만 지금은 매우 아슬아슬한 시대를 통과하고 있다. 게다가 앞으로는 한층 더 헤쳐 나가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점점 더 스마트해지는 소비자들은 이제 더 이상 마케터들과 마케팅을 믿지 않는다. *정직이 전략이다, 린 업쇼/김부현, 미다스북스. 마케터들이 제품을 더 열정적으로 팔려고 하면 할수록 소비자들은 시선을 급히 거둬버리고 강한 가림막이를 준비한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의심이 들면 바로 다른 브랜드로, 다른 제품으로 옮겨간다. 이러한 현상의 이유는 소비자들이 나쁜 마케팅(제품)에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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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마케팅 블루오션>경제 2011. 3. 26. 11:39
“웃고 들어갔다 울며 나올수도” [지데일리] http://gdaily.kr/16851 소셜커머스 등장 이후 불과 1~2년 사이 소셜 마케팅 시장은 급격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제 소셜커머스 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이나 소셜커머스 창업 준비자들조차도 소셜커머스에 대한 이해 없이 소셜커머스 시장에 뛰어드는 게 현실이다. *소셜 마케팅 블루오션, 이광성 외, 삼정데이타서비스. 하지만 막연히 단시간에 많은 홍보를 할 수 있다거나 제법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광고에 현혹돼 소셜커머스를 ‘대박을 위한 수단’으로만 보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실정이다. 은 소셜 비즈니스나 마케팅에 관심을 가진 이들이 최소한 알아둬야 할 소셜커머스를 이야기하면서, 소셜커머스의 진실을 이해하고 다양한 미래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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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한민국 소비지도>경제 2010. 12. 11. 09:46
그들을 얼마나 이해하세요? [지데일리] http://gdaily.kr/11931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동상이몽(同床異夢)을 말할 때 이보다 더 적절한 표현이 있을까? 떡 줄 사람(소비자)은 생각도 안 하고 있는데, 생산자 중심의 상품을 만들고선 시장 반응이 왜 싸늘한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물론 상품 종류가 다양하지 못했던 과거에는 생산자 중심의 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내놓아도 잘 팔릴 수 있었다. ‘대체제’가 될 수 있는 제품이 적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슷한 종류의 상품이 적게는 수십에서 많게는 수백 가지가 나오고 있는 오늘날은 상황이 다르다. ‘선택’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소비자들의 니즈(needs)와 욕구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직관에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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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웹 마케팅>경제 2010. 12. 8. 14:10
어떻게 동참하시렵니까? [지데일리] http://gdaily.kr/11704 온라인 카페와 블로그의 열풍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젠 트위터와 페이스북, 아이폰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처음 이러한 현상들은 사람들의 새로운 취미거리 정도로 취급됐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난 지금 사람들은 이 안에서 친구를 만나고, 정보를 찾고, 일을 한다. 단순한 소일거리를 넘어 사람들의 생활방식, 사고방식, 사교방식이 돼 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돌풍은 기업에도 고스란히 영향을 주고 있다. 사람들이 TV, 라디오, 신문 같은 기조 매스미디어를 떠나고 온라인 공간으로 몰려들면서 이곳이 기업들의 사활을 건 ‘싸움터’가 돼가고 있다. 전통적인 미디어에 한 푼도 쓸 수 없던 작은 기업들이 카페에서 대화하고, 블로그를 운영하고, 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