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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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묻고 과학이 답하다>과학 2010. 11. 24. 23:40
소설의 품에 안긴 과학 지데일리 http://gdaily.kr/11102 흔히 말하는 ‘문과형 인간’, ‘이과형 인간’은 타고나는 걸까?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교육과 문화적 동질화 등을 통해 이런 ‘틀에 박힌’ 인간형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설득력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교육현장을 비롯한 사회 곳곳에서 ‘학문 간 융합’, ‘통섭적 교육과정’ 등 ‘통섭’이라는 단어도 자주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이러한 학계의 흐름과는 무관하게 수학능력시험에서 인문계를 지원하는 학생들은 과학 탐구 분야의 과목을 공부하지 않아도 되고, 자연계를 지원하는 학생들은 마찬가지로 사회 탐구 분야의 과목을 시험 보지 않는다. 이렇게 교육을 받고도 대학생이 되면 달라질까? 때때로 소설을 읽다 보면 궁금해지는 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