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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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깨어있는 야성 <땅, 물, 불, 바람과 얼음의 여행자>라이프 2011. 3. 17. 10:01
[지데일리] http://gdaily.kr/16384 경제 논리가 최우선되는 산업화 시대. 환경오염과 천연자원 고갈, 기후변화, 동식물 멸종, 신종 전염병 등 생태계 파괴로 나타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뉴스를 통해 보도된다. 한편으론 친환경, 저탄소, 유기농, 녹색성장과 같이 산업화 논리의 겉포장만 바꾼 신조 경제용어가 판치는 세상이다. 환경문제조차 어느새 자본에 포획돼 ‘자연의 상품화’ 또는 ‘자연의 자본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땅 물 불 바람과 얼음의 여행자, 제이 그리피스, 전소영, 알마. 그렇다면 인간은 자연에 찍힌 하나의 오점에 불과한 걸까? 의 지은이 제이 그리피스는 “오히려 인간의 영혼은 야생성이 가장 뚜렷하게 구현된 형태”라고 이야기한다. 다만 현대 문명사회에서 인간의 본성이 유년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