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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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석학이 해부하는 '문화의 진화'문화 2013. 4. 9. 08:14
[컬처 쇼크] 세상을 움직이는 학자, 사업가, 예술가, 기술자들이 모여 학문적 성과를 나누고 지적 탐색을 펼치고 있는 엣지재단. <베스트 오브 엣지> 시리즈는 창립자 존 브록만이 그동안 엣지의 지적 성과를 담은 인터뷰, 기고문, 강연문 등의 글을 편집해 마음, 문화, 생각, 생명, 우주의 다섯 분야로 집대성한 것이다. 는 이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우리 시대 문화의 가장 첨예한 쟁점과 첨단 지식을 다룬다. 언어와 학문, 예술, 제도, 테크놀로지, IT 등 인류가 만들어낸 물질적, 정신적 소득인 문화는 인류가 가진 가장 폭발적인 힘이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문화 변화의 속도와 영향력이 빠르고 광범위해진 시대를 살고 있다. 이 책은 우리 세대가 가장 첨예하게 던져야 할 질문, 즉 ‘문화는 무엇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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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프레임경제 2010. 10. 8. 20:38
세상을 보는 나만의 창 지데일리 http://gdaily.kr/6922 오늘날 개인과 국가, 문화, 경제, 정치 등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경계가 낮아지고 관계가 빈번해짐에 따라 개인에게도 많은 지식이 필요해졌다. 이를테면 커피나 빵을 고를 때 공정무역과 환경문제를 생각하고, 취직을 위해 국제적 흐름과 과학기술의 동태를 파악해야 하는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텔레비전과 인터넷을 포함한 온갖 발전된 매체들이 우리에게 엄청난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세상에 지식이 넘쳐나고 아무리 많은 지식을 습득해도, 이를 활용해 개인 삶의 문제에 적용할 줄 모르면 그 지식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아이프레임≫은 세상을 정확히 읽고, 개인 삶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지식’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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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전쟁문화 2010. 9. 11. 22:59
그들만의 우아하게 길들이기 지데일리 http://gdaily.kr/5071 “영화 덕분에 세계가 하나로 된다. 즉, 세계는 미국화 된다.” 미국 작가 업턴 싱클레어의 이 말처럼 미국의 대중문화 패권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헐리우드를 위시해 글로벌 미디어를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는 미국의 문화제국주의에 맞서 세계 각국은 문화 보전 노력과 자국의 이익과 입장을 대변하기 위한 미디어 선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세계문화전쟁≫은 미국에 대항해 세계 각국의 문화전쟁이 본격화한 최근의 역사를 담고 있다. 책에 따르면, 미국의 대중문화가 세계를 석권한 이유는 문화를 중심으로 한 ‘소프트 파워’ 중시 전략에 따른 것이다. 소프트 파워 중시 전략은 전 세계적으로 연쇄반응 효과를 가져온다. 즉, 미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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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야기 한번 들어볼래?YOUTH 2010. 8. 29. 20:57
귀 기울이면 들리는 ‘희망’ 지데일리 http://gdaily.kr/4244 그동안 이주청소년은 우리의 이웃에, 학교에, 노동 공간에서도 늘 존재했다. 그러나 이주민이라는 점과 나이 어린 청소년이라는 점 때문에 배려와 관심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이러한 이유에서 이주청소년은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나 낯선 한국 문화 때문에 혼란을 겪는다. 게다가 한창 예민한 사춘기에 또래 친구들에게 차별과 따돌림을 당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은 어려운 상황을 고민으로만 끝내지 않는다. 각자의 가슴속에 앞날에 대한 꿈을 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이나 외부 활동에 매진하며 살고 있다. ≪우리 이야기 한번 들어볼래?≫는 이주청소년의 삶을 직접 듣고 기록한 책이다. 책에 등장하는 이주청소년은 북한을 비롯해 태국 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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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컬처문화 2010. 8. 21. 23:55
문화를 알아야 오늘을 산다 출처 지데일리 http://gdaily.kr/3961 미식축구 선수인 한국계 미국인 하인스 워드가 2006년 슈퍼볼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며 MVP가 된 후, 우리나라를 방문한 적이 있었다. 혼혈인인 그의 방문과 맞물려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았다. 하지만 2010년 현재 하인즈 워드는 우리들 머릿속에서 잊힌 이름이 됐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은 세상 밖으로 다시 밀려났다. 한국에서 다문화 가정의 정착은 요원해 보인다. 국경 없는 글로벌 오늘날, 우리나라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공부하고 아시아에서 일한 후 유럽에서 노년을 보낼 시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 때문에 다문화 가정을 이해하고, 어떤 환경에서든 공존공영하기 위해서는 각양각색 문화에 대한 지식을 알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