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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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0m브랜드&트렌드 2013. 9. 16. 22:50
글로벌 생수기업 다농그룹이 판매하고 있는 음용수인 ‘에비앙(evian)’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에비앙이 다른 글로벌업체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100년이 넘는 장수 브랜드를 유지한 비결은 오랜 역사에 걸맞게 제품 탄생부터 제조과정, 소비 등에 얽힌 이야기를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온·오프라인상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이 아닌 약' 에비방은 프랑스 남동부의 휴양도시인 '에비앙 레뱅'을 브랜드화한 것으로, 이곳에는 에비앙을 생산하는 다농그룹의 생수공장이 위치하고 있다. 에비앙의 수원은 해발 4800m의 알프스 산에서 내린 눈과 비가 빙퇴석층을 통과해 만들어진다. 빙퇴석층은 불순물을 거르는 자연 필터역할을 하는데, 이 층을 통과하는데 무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