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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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어린이가족 추억나들이동행한걸음 2013. 9. 10. 23:22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지난 3일부터 양일간 ‘2013 우체국과 함께하는 소아암 어린이 가족 한사랑 문화체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의 후원으로 에버랜드(경기도 용인 소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소아암 어린이 가족 140여명이 참여해 오랜 치료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2~5년의 장기치료가 필요한 소아암 어린이들은 치료기간 동안 감염의 위험이 높아 외부활동이 제한되며, 잦은 입원치료로 가족들과 떨어져 생활하게 된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는 ‘한사랑 문화체험’은 오랜만에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이 모여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조동현 어린이(10세‧급성림프모구백혈병) 보호자는 “치료기간 동안 볼 수 없었던 동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