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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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과 가치, 동시에 ‘Up' <브랜드 상식>경제 2011. 7. 19. 12:36
수익과 가치, 동시에 ‘Up' 동네 슈퍼를 이용하더라도 자주 가는 곳이 있다. 자장면을 시켜도 늘 이용하는 집이 있다. 다른 곳보다 조금 더 멀더라도 꼭 찾아가는 약국도 있다. 더 저렴한 가격, 뛰어난 맛, 신뢰감, 친절한 서비스 등 무엇이 됐든 거기엔 반드시 이유가 있다. 여기서 ‘그 이유’가 바로 그 가게의 브랜드다. 생필품이든 자장면이든 약이든, 무언가를 생각했을 때 머릿속에 어떤 가게가 떠오른다면, 그 가게는 브랜드를 가진 것이다. 아무리 규모가 작은 회사라도 브랜드는 있다. 이것이 브랜드를 알아야 하는 한 가지 이유다. 또 다른 이유는 브랜드 가치가 회사 총 가치의 절반이 넘는다는 사실을 생각해본다면, 브랜드를 모른다는 것은 곧 비즈니스의 절반은 모른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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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진 않지만, 중요한 <하기 싫은 일을 먼저 하라>경제 2011. 5. 30. 21:19
완벽하진 않지만, 중요한 지난 2007년 LG경제연구원은 ‘조직 운영의 통념을 버려라’라는 보고서에서 GM이 1950년대 지나치게 엄격한 합리성과 명확한 조직 간의 역할 구분을 적용하면서 조직 사이에 싹튼 불신이 현재 GM의 위기를 불러왔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 보고서는 “경영자들이 바라는 것처럼 완벽하게 질서 정연한 조직을 만들거나 운영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조직 구조나 운영에 있어 어느 정도의 무질서를 허용하는 것이 오히려 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즉, 명확한 역할 구분과 질서 수립이 다양한 분야와 생각들의 결합을 방해해 오히려 조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떨어뜨린다는 것이다. 정보화 시대를 넘어 디지털 컨버전스의 시대로 나아가는 오늘날, 이와 같은 지적이 더욱 의미 있게 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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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편견경제 2011. 1. 7. 18:03
[욕망을 파는 사람들] 미래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이러한 이유에선지 과거부터 지금까지 예측과 관련한 사업은 꾸준하게 지속돼왔다. 오늘날 예측사업은 그 신뢰성과 상관없이 미국 내에서만 수천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자 수십만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증권분석가, 과학 분야 전문가, 초자연적인 상품을 파는 비즈니스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종이 있으며, 이를 통해 부와 명예를 얻는 사람도 상당수다. 은 경제, 경영, 증시, 기술, 기상, 인구, 사회 등 7가지 예측 분야의 역사적 기원과 함께 현대의 사고를 형성하는 데 영향을 미친 18∼19세기의 지식인들, 존 스튜어트 밀과 칼 마르크스를 비롯해 사회 진보를 논한 예측가들, 인구에 관한 우울한 전망을 했던 맬서스, 경제이론의 대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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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워킹>경제 2010. 12. 15. 23:16
자유와 성과는 양립가치 http://gdaily.kr/12113 누군가 노트북을 가지고 카페나 정원에 앉아 있다면, 그는 일하는 걸까, 아니면…? 정규직의 개념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근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며, 세계와 협업하는 새롭고 효율적인 근로자가 탄생해서 일의 방식을 원천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들은 어떻게 일할까? 또 이들을 어떻게 경영해야 할까? ‘일’의 본질이 완전히 달라진 스마트한 시대를 맞았다. 9시부터 6시까지, 사무실에 함께 모여 일한다는 고정관념은 이미 무너지고 있다. 세계 곳곳의 동료와 첨단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하는 ‘e-프리워커(e-free worker)’가 직장의 모습을 새롭게 만들고 있다. 그렇지만 이들은 과거의 프리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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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쇼크>경제 2010. 11. 19. 13:59
디지털라이프 ‘폭풍전야’ 지데일리 http://gdaily.kr/11006 “역사는 때때로 혁명적인 제품의 등장으로 모든 양상을 뒤바꿔버린다.” 지난 2007년 1월 미국 애플이 휴대전화 아이폰을 발표했을 당시 최고경영자인 스티브 잡스의 말이다. 실제로 아이폰 등장 이후 전 세계의 휴대전화 업계와 게임 업계, 그리고 미디어 업계까지 커다란 변화를 요구받았다. 그러나 아이폰이 등장한 이후 겨우 3년이 지난 올해 아이폰이 각각의 업계를 변화시킨 것 이상으로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애플이 또다시 아이폰을 능가한다고 말하기에 손색이 없는 혁명적인 제품을 세상에 내놓은 것이다. 그 주인공은 ‘아이패드’. 아이폰으로 촉발된 스마트폰 혁명이 이미 진행 중이지만 아이패드로 대표되는 태블릿PC는 스마트폰 혁명을 훨씬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