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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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에 빠진 노동계, “삼성과 전쟁하겠다”비즈니스존 2013. 11. 4. 16:39
“반사회적 기업 삼성의 노동자 탄압이 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 민주노총 등 노동계가 삼성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지난달 31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최종범(32) 삼성전자서비스 천안센터 기사에 대한 삼성 측의 공개사과와 부당한 노동행위 중단 등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민주노총과 전국 금속노조, 민중의 힘, 삼성전자서비스의 불법고용 근절 및 근로기준법 준수를 위하 공동대책위원회, 삼성노동인권지킴이 준비위원회 관계자 20여명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삼성전자서비스 최종범 열사 대책위 결성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을 상대로 강력한 투쟁을 벌일 것을 결의했다. “최씨는 자살자 아닌 학살의 희생자” 대책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씨의 죽음을 자살이 아닌 ‘학살의 희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