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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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알고 당신은 모르는경제 2013. 11. 18. 22:13
[부자들의 생각법] 세계적인 가구기업인 이케아의 창업자 잉바르 캄프라드(Ingvar Kamprad)는 2012년 ‘블룸버그’가 선정한 세계 갑부 순위 4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지독한 구두쇠로도 명성이 자자한 것으로 전해진다. 캄프라드는 남들에게 받은 크리스마스 카드를 재활용해 다른 사람에게 보낸다고 한다. 가지고 있는 자동차는 낡은 볼보가 전부이고, 출장을 갈 때는 어지간한 거리라면 비싼 비행기 대신에 기차를 타고, 최대한 저렴한 차표를 구하려고 몇 시간 동안 인터넷을 검색한다. 경로 우대 할인 혜택도 꼭 챙긴다. 슈퍼마켓은 항상 문 닫기 직전에 간다. 떨이 상품을 싸게 사기 위해서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구두쇠가 아니라고 한다. 또 자신은 환경을 생각해 절약하는 것뿐이라고도 말한다.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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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포인트 이용제약 풀어야비즈니스존 2013. 11. 18. 16:52
신용카드 포인트 이용제약이 너무 많다는 소비자 불만이 높은 가운데, 카드사들이 이 제약을 풀어 소비자 편익을 증대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모은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소비자들이 신용카드 사용에 따른 적립 포인트를 이용할 때 카드사들이 이용 종류, 이용 가맹점, 이용 한도 등을 제한하거나, 이용하지 않았다고 해서 포인트를 소멸시키는 등 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므로, 카드포인트 이용 폭을 넓히고 소멸시효도 확대하는 등 소비자편익을 증대시킬 필요가 있다고 최근 밝혔다. 신용카드 포인트는 카드사들이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만든 제도이지만 부가 서비스 내용을 보고 카드를 선택한 소비자들과의 약속이므로 카드사는 이용조건을 까다롭게 해 이용을 포기토록 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약속을 이행해야 할 책임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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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함정경제 2010. 9. 30. 22:20
미소 뒤에 숨겨진 구덩이 지데일리 http://gdaily.kr/5772 일각에선 경제위기가 지금도 진행 중이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주문하고 있다. 그렇지만 정부는 경기가 회복됐다고 발표하고, 언론은 대기업들이 사상 최고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보도한다. 그때마다 세금에 속고 은행에 우는 적자인생 서민들은 이렇게 묻고 싶다. “그 많은 돈은 도대체 다 어디로 갔는지?” 교묘한 금리정책으로 호시탐탐 서민들의 주머니를 노리는 은행과 현란한 마케팅으로 소비자의 눈을 흐리는 카드사와 보험사, 백화점, 대형마트의 수상쩍은 상술에 이르기까지 금융회사들이 서민의 돈을 털기 위해 도처에 깔아놓은 돈의 함정, 그 실체를 아는 것만으로도 경제생활이 바뀐다. 단골고객에게 1% 이자를 더 주겠다고? 그래봤자 은행이 단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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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머러티사회 2010. 6. 14. 18:27
“그들은 알고 있다. 당신의 모든 것을” 신용카드 구매, 휴대전화 통화, 이메일 발송, 인터넷의 마우스 클릭, 프로그램 다운로드, 톨게이트 통과, …. 사람들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것만으로도 수많은 개인 정보를 남기고 다닌다. 우리를 둘러싼 기계가 스마트해지면 스마트해질수록 우리가 뿌리는 정보의 수도 늘어난다. 야후나 구글 등과 같은 기업들은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노출하는 이러한 사항들을 데이터화함으로써 매달 평균 한 사람당 2500건의 정보를 수집한다고 한다. 누군가는 신용카드 소비가 늘어난 어느 시점부터 대출을 받으라는 스팸문자가 오기 시작하거나 검색창에 특정 단어를 검색한 이후로 이와 관련한 스팸메일이 날아와 고개를 갸우뚱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이러한 정보를 모으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