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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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숨 쉬는 그곳으로라이프 2013. 3. 8. 14:55
[알래스카 이야기] “촌장님이 사시는 마을에 찾아가 보고 싶습니다.” 알레스카와 곰을 사랑했던 야생 사진작가, 호시노 미치오. 그는 열아홉 살 때 헌책방에서 우연히 알래스카의 풍경을 담은 ‘조지 모블리’의 사진집을 통해 에스키모 마을의 모습에 푹 빠져 촌장에게 방문을 허락해 달라는 편지를 쓰게 된다. 몇 개월이 지나 마을 촌장에게서 방문을 환영하는 편지를 받고 그곳에서 에스키모 일가와 함께 여름 한철을 보내게 된 그는, 이후 오직 알래스카의 풍광을 담기 위해 사진가의 길을 걷게 된다. 그는 빙하와 백야, 오로라 등 신비로운 자연 현상이 일어나고, 늑대와 순록, 곰 등 수많은 동물이 살고 있는 곳,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은 거대한 자연 알래스카를 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다. 알래스카의 야생과 그곳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