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여행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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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없는 여행이야기라이프 2010. 4. 19. 13:12
[언제나 여행처럼] ‘이 외로움은 무엇이고, 왜 나는 이토록 자유를 갈망하는 것일까? 돌아와서도 정신은 왜 계속 방황하고 흔들릴까?’ 20년 간 전 세계를 여행하고 여러 편의 여행에세이를 쓴 여행작가 이지상은 이 고민을 너무나 잘 아는 ‘오래된 여행자’다. 떠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고 마음의 중심을 갖고 일상을 살아가면 그것 또한 의미 있는 여행이라고 말한다. 은 그가 여행과 삶의 숱한 고민을 보다 깊이 있게, 인문학적인 시각으로 넓혀 사유하고 얻어낸 삶의 방식에 대한 이야기다. 이 책은 우리가 여행에 있어 당연하게 여긴 수많은 감정들에 대해 보다 근원적인 이유들을 들려준다. 우리가 왜 그토록 자유를 갈망하는지, 그렇게 갈망해 떠났으면서도 어느새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드는 이유는 무엇인지, 하지만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