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생태
-
"인간중심은 오만이 만들어낸 착각"문화 2010. 12. 11. 09:51
[예술과 생태] 과거 ‘재현(미메시스)’과 ‘모사’로서의 예술관이 지배해오던 예술사에서 표현으로서의 예술관이나 제도로서의 예술관 등이 있었으나 이러한 기존의 모든 예술정의는 어느 것 하나 충분히 만족스럽지 못했다. 이때 1964년 뉴욕 스테이블 갤러리에서 앤디 워홀이 라는 작품을 발표하면서 세계 예술계는 커다란 반정을 맞이하게 된다. 이후 아서 단토는 출현 이후 ‘예술의 종말’이라는 개념을 생각해냈고, 1997년 라는 책을 통해 근대 예술사 이후의 예술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생각해낸 바 있다. 그러나 의 지은이 박이문은 아서 단토 역시 헤겔적 역사관에 따라 ‘역사는 우주가 자기반성적으로 자기인식의 성숙성에 도달하는 과정의 이야기로, ‘역사에는 반드시 종말이 있다’는 말처럼 예술사 역시 우주의 축소판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