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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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는 장난감, 작아진 아이 옷 ‘여기로’에듀N컬처 2014. 3. 24. 12:02
아이들이 커서 이제는 안 쓰는 장난감, 치수가 안 맞아 못 입게 된 옷 등 집 곳곳에 쌓여만 가는 육아용품을 판매할 수 있는 장이 정기적으로 열린다. 서울시는 2호선 을지로입구역 내 녹색장난감도서관 앞에 시민들이 육아용품을 자유롭게 판매·구입할 수 있는 ‘아이조아~서울 나눔장터’를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화요일에 연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조아~ 서울 나눔장터’는 지난해 ‘사회적기업이 함께하는 어린이집 교재교구 전시회 및 장난감 나눔축제’의 한 코너로 진행된 육아용품 벼룩시장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부터 서울시가 정기행사로 추진키로 한 것. 판매할 수 있는 물품의 종류는 의류, 장난감, 육아용품, 도서 등이고 물품 수량은 80개 이내(여행가방 2개 부피)로 제한된다. 장터에서 육아용품을 판매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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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없는 고양이 날다브랜드&트렌드 2013. 9. 10. 14:14
지난 1974년 출시 이래 지금껏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상품인 '헬로키티(Hello Kitty)'. 이 새치름한 표정의 고양이는 어떻게 사람들의 감성을 사로잡았을까. 일반적으로 마케팅 시장에서 귀여운 캐릭터는 생명력이 약하다고 평가돼 왔던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헬로키티가 시장에서 오랫동안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보다 인기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도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는 캐릭터가 되도록 만든 산리오(Sanrio)의 감성마케팅 전략을 들 수 있다. ◇ 캐릭터왕국 산리오를 만들어낸 행복전도사 국내에도 이미 캐릭터 산업이 활성화됐지만 아직 캐릭터 최강국은 일본이 꼽힌다. 그리고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일본의 산리오는 헬로키티 외에도 수많은 캐릭터를 인기 대열에 올려놓으며 선두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