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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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마음을 내려놓다라이프 2010. 10. 2. 23:12
사랑하고, 싸우고, 웃고, 울고 지데일리 http://gdaily.kr/6070 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꿈을 잃지 않는 것, 내 갈망이 고갈되지 않는 것, 그리하여 내 삶이 더욱 의미를 갖는 것… 그래, 그것이다 목마를 때 차가운 물을 찾듯, 배고플 때 맛있는 음식을 탐하듯, 외로울 때 뜨거운 연애를 구하듯, 우리는 사랑과 삶의 의미를 향한 끊임없는 갈증과 허기와 공허를 호소한다 내가 사랑을 느끼는 한, 내 심장이 사랑을 원하는 한, 내게 사랑이 올 것이라고 믿는 한, 나는 언제나 스물한 살이다. 푸릇푸릇한 청춘의 나이를 넘긴 어느 누구에게나 그리울 나이를, 노래는 그리워하지 말고 항상 가슴에 담으라고 명랑한 아가씨가 깔깔거리며 웃듯이 밝은 곡조로 이야기한다. 는 숲을 필생의 업으로 삼고, 숲을 가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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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물리카테고리 없음 2010. 9. 28. 21:24
모래에 빠지면 정말 죽는 걸까? 지데일리 http://gdaily.kr/5645 물리학과 관련해 초등학교 시절엔 용수철에 추를 매달고 양팔저울로 물체의 무게를 재며 재미를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이후 중학교에서 여러 가지 힘을 배울 때도 다소 까다롭긴 하지만 무난히 넘어갈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고등학교에 올라가 물리 수업 첫 시간에 들려오는 선생님의 말씀은 사뭇 진지하다. “어려운 과목이 아닌데 어느 순간이 지나면 대부분 포기하더라.” 시간이 지나고 어느덧 그 포기 대열에 합류한 자신을 발견하기도 한다. 분명 자연현상을 논하는 학문이라지만, 알 수 없는 기호와 함께 칠판에 벌어지는 공식의 향연은 이것이 어느 세상 이야기인지 도무지 짐작할 수 없을 때가 있다. 난무하는 수식 가운데 이게 수학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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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타임경제 2010. 9. 9. 22:45
정말 시간이 부족해서일까? 지데일리 http://gdaily.kr/4858 아침에 겨우 일어나 눈곱만 떼고 부리나케 회사로 향한다. 자기 자리에 도착하자마자 일단 컴퓨터를 켠다. 그리고 습관적으로 인터넷 포털 사이트로 향한다. 이것저것 그날의 이슈거리를 훑어보고 커피 한 잔이 생각 나 자판기로 가서 커피를 한 잔 뽑아온다. 오는 도중 저쪽의 동료가 말을 걸어서 몇 분간 잡담을 나눈 뒤 자리로 돌아온다. 이제 일 좀 할까 싶은데 부장이 불러서 프로젝트 진행사항을 묻는다. 보고를 하니 부장은 왜 아직 그것밖에 하지 못했느냐며 호통을 친다. 부장의 꾸지람에 기분이 나빠져 일할 의욕을 잃고, 어영부영 오전시간을 때운 뒤 점심을 먹고 피곤함에 잠시 잠을 청한다. 오후가 되자 외부에서 오는 전화에 손님에 일에 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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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사회 2010. 9. 6. 12:05
“행복, 간단치만은 않죠?” 지데일리 http://gdaily.kr/4617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행복에 아주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바라는 것이 쌓이다 보면 갖지 못한 것을 가진 다른 이들을 끊임없이 부러워하게 되고, 결국 자신의 처지를 비하하게 된다.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은 순식간에 결코 행복해질 수 없는 상태로 자신을 이끌게 되는 것이다. 독일의 의사이자 코미디언인 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우젠이 쓴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는 행복에 대한 상식을 뒤집고 있다.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해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게 살아가는 법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지은이는 행복을 좇는 것이 아니라 행복이 스스로 찾아오게끔 하라고 조언하며, 행복을 ‘공동의 행복’ ‘우연의 행복’ ‘순간의 행복’ ‘자기극복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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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여턴스프링스 이야기라이프 2010. 9. 3. 22:21
가슴속 깊은 곳, 마을 하나 지데일리 http://gdaily.kr/4532 “눈을 감고 소여턴스프링스의 풍경과 그 마을 사람들의 모습을 상상해보라. 그러면 그 따뜻했던 시절에 대한 기억, 잃어버린 마음의 고향이 되돌아올 것이다.” 바쁜 도시인들조차 가던 길을 멈추고 웃으며 떠들 수 있는 마을. 한 의사가 보낸 집들이의 초대장이 신문에 실리고, 크리스마스 행진 도중에 경품 탁구공 500개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조금은 황당하고 재미있는 그곳. 우리들이 살고 있는 21세기의 지구상에 이런 마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믿을 수 있을까? ‘소여턴스프링스’에서는 이보다 더한 일들이 얼마든지 일어난다. 그곳의 주민들은 협심해 마을을 지키면서도 서로의 실수를 유머 삼아 즐기고, 똘똘 뭉쳐 있으면서도 외지인을 다정하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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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머러티사회 2010. 6. 14. 18:27
“그들은 알고 있다. 당신의 모든 것을” 신용카드 구매, 휴대전화 통화, 이메일 발송, 인터넷의 마우스 클릭, 프로그램 다운로드, 톨게이트 통과, …. 사람들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것만으로도 수많은 개인 정보를 남기고 다닌다. 우리를 둘러싼 기계가 스마트해지면 스마트해질수록 우리가 뿌리는 정보의 수도 늘어난다. 야후나 구글 등과 같은 기업들은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노출하는 이러한 사항들을 데이터화함으로써 매달 평균 한 사람당 2500건의 정보를 수집한다고 한다. 누군가는 신용카드 소비가 늘어난 어느 시점부터 대출을 받으라는 스팸문자가 오기 시작하거나 검색창에 특정 단어를 검색한 이후로 이와 관련한 스팸메일이 날아와 고개를 갸우뚱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이러한 정보를 모으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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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브레인사회 2010. 5. 18. 10:18
‘무의식’ 선택의 중심에 서다 지데일리 http://gdaily.kr/2319 셔츠와 넥타이를 고르는 지극히 일상적인 일에서부터 주식투자, 자선기부, 예절, 자살 폭탄테러리스트, 재난상황에서의 행동방식, 투표까지 인간의 모든 행동은 무의식적인 마음의 영향권 아래 놓여 있다. 은 숨겨진 무의식적 세계를 읽지 못하면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인간행동에 대한 참신한 보고다. 심리학을 비롯해 경제학, 마케팅, 신경과학, 사회과학 등 수많은 영역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던 ‘무의식적 편향’에 대한 10여 년간의 연구결과를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은 극한 재난상황에서 삶과 죽음을 가르는 인간의 무의식적 심리, 자살테러리스트, 주식투자, 일상생활, 인간관계, 헌법, 자선기부, 대통령선거, 총기자살, 범죄심리학 등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