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그리고 지금까지도 우리 사회를 휩쓰는 모토는 ‘아프니까 청춘’입니다. 저희도 아픈 청춘입니다. 그러나 저희 모토는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아닙니다.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자’입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라는 말에 따르면 청춘 시절에 고통스러운 건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가면 잊히고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겪는 아픔은 통과의례가 아니고 구조의 문제입니다. 우린 시간이 흘러 청년이 아니어도 아플 것입니다. 우리가 낳는 아이들이 아플 것입니다. 이 아픔은 가만히 있으면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저희는 “아프면 소리 질러라, 같이 소리 지르자!”라고 합니다. 저희들은 그럼 바뀌는 게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었습니다. / 정혜윤 <사생활의 천재들>(봄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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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의 천재들

저자
정혜윤 지음
출판사
봄아필 | 2013-03-25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우리의 사생활이 희망의 열쇠다!『사생활의 천재들』은 정혜윤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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