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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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덕에 웃는 '하우스리치'라이프 2013. 3. 19. 16:21
[우리는 다른 집에 산다] 과연 대한민국 사회에서 부동산 혹은 아파트라는 틀에서 자유로운 중산층이 얼마나 될까. 많은 정치세력들이 부동산 문제의 해결을 외치고 있고, 경제학자들도 아파트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해법들을 주장한다. 우리 사회에서 부동산 혹은 아파트라는 것은 ‘인생’을 걸어야 하는 문제가 된지 오래다. 특히 도시민들이 ‘하우스푸어’ 혹은 극단적인 표현으로 ‘집 마련의 노예’가 된다는 말은 결코 가벼운 이야기가 아니다. 왜 이런 상황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지 않은 걸까. 왜 우리는 다른 세상을 꿈꾸거나 미래를 꿈꾸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걸까. 는 이러한 도시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뜻과 꾀를 모아 코하우징 주택을 짓고 더불어 사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은 대안공동체 ‘성미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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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흐름 읽는 법경제 2010. 10. 18. 12:06
엉터리 정보 어떻게 걸러야 할까? 지데일리 http://gdaily.kr/8225 어떤 분야에서든 전문가가 비전문가와 다른 점은 해당 분야의 기초 자료에 얼마나 다가갈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기초 자료를 제대로 다룰 수 없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일시적으로 언론에서 전문가 행세를 할 수는 있다. 엉터리 전문가가 시장에서 퇴출되지 않는다면, 그 사회의 정보 생산과 유통, 수용 체계가 심각하게 왜곡돼 있거나 기준점으로 삼을 만한 통계 자체가 엉터리인 경우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한국 사회는 이런 측면에서 정보 자정 능력이 매우 낮아 엉터리 전문가들이 넘쳐나고, 결과적으로 엉터리 정보, 이해관계에 오염된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인들도 기초 자료에 대한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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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인권이다사회 2010. 10. 6. 11:58
‘집의 인권’을 되찾아야 할때 지데일리 http://gdaily.kr/6454 “당신은 과연 평화롭고 안전한, 그리고 편안한 집에서 살고 있는가? 사람답게 살고 있는가?” 주택보급률이 100퍼센트가 넘고, 100만 채의 집이 남아도는데도 국민 열 명 가운데 4명은 남의집살이를 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이 나라에는 비닐하우스와 쪽방, 반지하, 옥탑, 심지어는 동굴에서까지 살아야 하는 주거 극빈층이 2008년 현재, 무려 162만 명에 이른다. 혼자 1083채의 집을 소유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2년에 한 번씩 꼬박꼬박 이삿짐을 싸야 하는 이도 있다. 도대체 왜…? 집주인들은 주택 임대차보호법에 명시된 세입자의 권리를 밥 먹듯이 어기는데도 죄책감 따위는 모르쇠하고, 세입자들은 집을 옮길 때마다 울며 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