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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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글은 독후감라이프 2014. 10. 30. 13:38
[정희진처럼 읽기] “삶에서 기쁨이나 행복은 없냐고 묻는다. 왜 없겠는가. 문제는 무엇이 행복이냐는 것이겠지. 행과 불행은 사실이라기보다 자기 해석에 좌우된다. 그리고 독서는 이 해석에 결정적으로 관여한다.” 는 어떻게 글을 읽을 것인가에 관한 ‘정희진식’ 독서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독서란 각종 관습과 규범에 대한 도전이며 자기만의 고유한 인식을 확장해 가는 행위임을 강조한다. 저자 정희진은 칼럼과 논문, 비평 등을 통해 ‘남성 언어’가 지배하는 한국 사회의 ‘통념’과 ‘상식’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왔다. 에서도 정희진 특유의 날카로운 통찰과 전복적인 사유가 펼쳐진다. 현실의 문제에서 출발하는 글쓰기, 학자들의 전문 용어가 아니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일상의 언어로 풀어 가는 정희진의 이야기는 우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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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전국서 '인문독서아카데미' 진행비즈니스존 2014. 4. 8. 10:37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인문독서아카데미’가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14년 인문독서아카데미’ 6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은 도서관, 문화원, 서원 등에서 인문정신 고양과 독서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서울(이진아 서대문구립도서관 등), 세종(세종평생교육연구원), 경기(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 등), 인천(미추홀도서관 등), 부산(금정도서관 등), 대구(달서구립 성서도서관 등), 광주(광주광역시립도서관), 대전(한밭도서관), 울산(남부도서관), 충남(공주시립도서관 등), 충북(청주시립도서관), 전북(완주군립 중앙도서관 등), 전남(담양문화원 등), 강원(원주교육문화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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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책 읽는 법이 궁금하다면~비즈니스존 2013. 3. 12. 11:26
[Seminar] 독서단체와 공공도서관 보유로 성숙한 독서문화를 갖춘 영국을 통해 즐겁게 책 읽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주한영국문화원-한국문화예술위, ‘즐거운 책 읽기: 리딩 바이러스’ 개최 주한영국문화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20~21일 양일간 독서에 익숙지 않은 독자들이 어떻게 스스로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을지에 대한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한-영 독자개발 국제 세미나 ‘즐거운 책 읽기: 리딩 바이러스’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 독자개발이란 높은 책 읽기의 문턱을 없앨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개발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과 재미를 일깨워주는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독서를 지식 축적을 위한 의무적 활동처럼 여겨온 독자에게 독서 그 자체의 즐거움을 깨닫고 독자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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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매력 '다시읽기'사회 2013. 1. 28. 11:05
[리리딩]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에게는 공통된 습관이 있다. 읽었던 책을 다시 읽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들이 읽었던 책을 다시 펴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한 의문을 품고 있던 한 영문학 교수가 자신이 읽었던 소설들을 다시 읽는 1년짜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명문 여자대학인 웰슬리 대학과 예일 대학에서 20여 년 이상 영문학을 가르친 교수 퍼트리샤 마이어 스팩스는 1년여 간의 실험을 통해 “책은 우리를 만들고, 우리는 다시 책을 만든다”는 사실을 에서 증명해 보인다. 다시 읽기를 통해 우리는 향수를 얻기도 하고, 과거의 자신에게 실망을 느끼기도 한다. 이렇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사적인 행위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인생이라는 개인적인 내러티브를 책과 함께 만들어간다. 우리는 책을 통해 인생 경험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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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터널에서 본 밝은 손짓사회 2013. 1. 18. 00:22
[책은 언제나 내 편이었어] “찰스 핸디의 말처럼 사람의 정체성이 완성되는 것은 직접 부딪쳐 많은 가능성을 탐험한 후의 일이다. 따라서 우리가 스스로에게나 타인에게 감춰진 영역이 없는 온전한 정체성을 구현하는 것은 생을 마감할 즈음에나 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 앞으로도 '새로운 나'는 끝없이 등장할 것이기에.” 몇 년 동안 하루에 열 시간 이상 열심히 일했지만 삶이 제자리걸음일 때, 자신이 상사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태어난 존재라고 생각될 때, 세상에 자신의 가치를 알아봐주는 이가 단 한 사람도 없을 때…. 세상살이에서 슬픔과 분노, 우울과 절망 속에 휩싸일 때가 있다. 작가 김애리의 청춘도 예외는 아니었다. 남들이 보기에는 남부럽지 않은 직장에 다녔으나 정작 그는 지독한 억압과 콤플렉스라는 내면의 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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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짓는 삶 <또 한 권의 벽돌>라이프 2011. 7. 7. 11:05
책으로 짓는 삶 “수많은 도시와 건축물이 수백 년의 수명을 ‘자랑’하다가 사라지는 동안, 양피지와 종이에 쓴 내용은 굳건히 재생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에 비하면 문자의 힘은 참으로 압도적이라고 할 수밖에.” 건축가 서현. 그는 ‘건축을 이루는 공간조직은 사회조직의 물리적 구현’이라는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최선의 방책은 여행과 독서라 생각한다. 그는 자신의 관심사에 집중해 책 읽기를 권한다. 사소해서 허허롭고, 생소해서 재미난 자신만의 관심을 지나치지 말라고. *또 한 권의 벽돌, 서현, 효형출판 그리고 아무렇지 않게 자신의 당부를 오 년에 걸쳐 실천했다. 매주 신문 서평을 뒤적이고, 관심 가는 책을 찬거리 준비하듯 정리해 서점을 뒤진다. 낑낑 짊어지고 돌아와 더 이상 디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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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페이지 독서력>건강 2011. 2. 25. 20:40
베스트셀러는 '거품'? [지데일리] http://gdaily.kr/15570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을 정말 두려워해야 하는 이유는 그 사람이 책을 통해서 얻어가는 지식이 아니라 그 자세 때문이다.” 당송8대가와 견줘도 손색이 없는 조선시대 최고의 시인으로 알려진 백곡 김득신은 열 살이 돼서야 글을 배우기 시작했고, 환갑이 다 돼서야 과거에 급제했다고 한다.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으로 인식되고 있는 에이브러햄 링컨은 정규교육이라고는 채 1년도 받지 못한 ‘비정규교육자’였다. 이들이 세상의 중심에 서게 된 이유는 다름 아닌 ‘독서의 힘’이었다. ◇1만 페이지 독서력, 윤성화, 한스미디어 우리 역사상 가장 많은 책을 쓴 위인으로 알려진 혜강 최한기.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딴 독서법이 있을 정도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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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다는 것>YOUTH 2010. 11. 27. 20:06
온몸으로의 교감 지데일리 http://gdaily.kr/11258 은 눈뿐 아니라 귀와 입, 머리와 배 등 온몸을 사용하여 행간의 의미까지 알아내는 역동적인 일,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를 여행하는 것처럼 수많은 변신을 겪어 보며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능동적인 일로 ‘읽는다’는 단어를 새롭게 정의한다. 사람은 평생 하나의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지만, 책을 읽으면서 다른 삶을 간접적으로 살 수 있다고 했어. 한 권의 책을 읽는다는 건, 그 책 속에 들어 있는 하나의 사람을 배워서 내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에너지로 바꾸는 일인 거야. 한 권의 책 속에 하나의 삶이 있다면, 백 권의 책 속엔 각기 다른 백 가지의 삶들이 숨어 있겠지. 인간은 누구나 공평하게 한 번에 하나의 삶을 살 수 있을 뿐이지만, 책을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