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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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게 직업” <나는 무슨 일 하며 살아야 할까?>YOUTH 2011. 5. 16. 12:56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게 직업”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직업이 될 수 있습니다. 직업의 종류 속에 아직은 포함되지 않은 일이라도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그걸 자신의 직업으로 삼아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미기록 직업을 발견하는 첫 번째 사람이 되면 행복하지 않을까요?” 온종일 억압적인 분위기 속, 판에 박혀버린 학교의 모습에 적잖이 실망하면서도, 지금 이 시간에도 묵묵하게 그곳에서 생활을 해나가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 시간에 쫓겨 가면서 아침밥을 거른 채 학교로 ‘출근’한 아이들의 가슴이 ‘먹먹해지는’ 이유는 허울뿐인 학교 현실의 이면을 대변해주기도 한다. *나는 무슨 일 하며 살아야 할까, 이철수 외, 철수와영희.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라는 스페인 철학자는, 원시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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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어린 시절을 말하다>사회 2010. 12. 16. 13:28
눈물에 담긴 상처 http://gdaily.kr/12120 아파서 나란히 입원해 있는 형과 자신 중 형만 좋은 병실로 옮겨주고 떠난 아버지, 남편의 출장에 따라가기 위해 어린 딸을 기숙사에 홀로 내팽개쳤던 어머니를 어떻게 용서할 수 있을까? 겉으로는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하고 있고 가정생활도 원만해 보이는 성숙한 어른이 가끔씩 불쑥 머리를 내미는 어린 시절의 어떤 기억 때문에 눈물을 흘린다면 그는 아직 진정한 성인이 되었다고 볼 수 없다. 그러나 실제로 많은 이들이 이렇게 자신의 깊은 내면에 아직 다 자라지 못한 어린아이를 품고 살고 있으면서도 이를 인지하고 있지 못하거나 인정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상처를 헤집어 봐야 좋을 것 없다는 회피 심리와 자신의 부모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기 싫다는 방어기제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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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금지된 책들라이프 2010. 8. 29. 20:47
책에서 배운대로 살아보기 지데일리 http://gdaily.kr/4203 청소년기에 있어 책은 그동안 알고 있던 것과 다른 세계를 만나고, 지금껏 보던 것과 다른 방식으로 자신과 자신 주변을 보게 만들어 준다. 이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확장시키는 것은 물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키려는 꿈도 가지게 된다. 이러한 이유에서인지 변화를 두려워하고 다른 의견이 나오는 것을 견디지 못하는 지배자들은 자유로운 독서를 금지하고 자신들이 허락한 책만을 읽게 하는 정책을 펴곤 했다. 이처럼 만일 누군가가 정해놓은 책만 읽어야 한다면? ≪내게 금지된 책들≫의 주인공 하퍼는 1980년대 미국에서 10대를 보내고 있지만, 읽고 싶은 책을 마음대로 읽을 수 없는 처지다. 학교에도, 도서관에도 책이 가득한데 어떻게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