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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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전문 카피라이터에게 '영화'란?공감한줄 2013. 3. 21. 15:14
다르게 생각하라. 남이 못하는 걸 하라. 광고를 비롯 크리에이티브 전반의 분야에 뛰어든 사람들이 목숨 걸고 지키는 신조들이다. 그러나 영화는 좀 다르다. 다르게 생각하고 남이 못하는 걸 하기 전에 ‘같은 생각, 다 같이 하는 걸’ 찾아야 한다. 나의 마음과 너의 마음이 같이 느끼는 것, 나의 생각이 너의 생각과 통하는 지점, 나와 사물이, 너와 세상이, 오늘과 어제가, 내일과 오늘이 같은 것이 무엇인지 그 공통점과 공감대에서 출발해 달려가는 상품, 그것이 영화다. 처음 만난 사람들과 대화를 시작할 때 우리는 그 사람과의 공통적인 화제를 선택한다. 그중에 하나는 나도 보고, 그들도 보았을 법한 대중문화 혹은 나도 좋아하고 그들도 좋아할 누군가, 나도 관심 있고 그들도 관심을 가질 어떤 이슈 등등등.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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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테라피과학 2010. 10. 7. 20:05
뇌운동도 체질에 맞게 지데일리 http://gdaily.kr/6718 전문 지식을 가진 인재와 지식인이 대접받던 정보화 사회를 거치고 있는 21세기에는 ‘더 매력적인 꿈을 꾸게 하는 스토리를 주는 자’가 지배하는 ‘드림 소사이어티’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이제 경제와 문화는 물론 정치와 종교 등 사회 모든 부문을 스토리가 움직이고 있다. 지금은 물론 앞으로는 ‘스토리텔러’가 곧 ‘크리에이터’로서 미래의 인재상이, 미래의 지식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영화전문 카피라이터인 윤수정이 진행하는 강좌의 명칭이자 이 책의 제목인 ≪크리에이티브 테라피≫는 크리에이티브의 개념을 정의하려 하지 않고, 크리에이티브를 체화하도록 도와준다. “고맙다, 고맙다, 참말로 고맙다”(워낭소리) “꽃같은 세상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