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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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맑은 식수를~동행한걸음 2013. 10. 15. 17:11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캄보디아에서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우물 파기를 펼쳐 관심을 모은다. 공단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 고용허가제 한국어능력시험(EPS-TOPIC)을 마친 14일 캄보디아 모하상(Mohasang) 초등학교와 마을회관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우물 파기를 실시하는 동시에 학용품 전달식 행사가 진행됐다. 공단은 저개발 국가의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비영리기구(NGO)인 월드쉐어(World Share)와 지난 2월1일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미얀마에 이어 2번째 우물파기 합동 지원이다. 현재 캄보디아는 국민의 90%이상이 상수도 시설을 이용할 수 없을 정도로 식수 사정이 열악해 지하수, 빗물 등을 식수나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실정이다. 공단의 노·사 합동 글로벌 사회공헌팀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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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꽃들의 입을 틀어막는가카테고리 없음 2010. 8. 30. 22:28
“지금 이름 모를 꽃들이 죽어가고 있다” 지데일리 http://gdaily.kr/4305 동남아시아 아이들은 학교도 다니지 못하고 강제 노동한다. 인도에서 가난한 이들은 계급과 빚 때문에 노예로 살아간다. 동유럽의 젊은 여성들은 사창가에 팔려간다. 아프리카 내전 지역의 부모들은 반군에 자식을 빼앗긴다. 아동 노동자, 성노예, 소년병, 강제 노역자 등은 그저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다. ≪누가 꽃들의 입을 틀어막는가≫는 현대판 노예들에 대한 가슴 아픈 이야기다. 가난과 정치적 불안, 전쟁, 부정부패 등이 가족과 사회에서 버림받은 이들을 어떻게 벼랑 끝으로 모는지 말하고 있다. 책에 따르면, 캄보디아 난민 출신 스레이 네앙은 어린 시절 노예로 팔려가 갖은 고생 끝에 하갈 쉼터의 도움으로 이제 재봉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