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이 꺼져 있는 TV 화면의 빅 클로즈업. 거울에 반사된 듯한 이미지가 어려 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이를 발에 태우고 "서울 구경~ 미국 구경~" 하면서 함께 놀아주는 아빠와 그 모습을 곁에서 흐뭇하게 지켜보는 엄마의 표정이 드러난다. TV를 끄면 이런 정겹고도 살가운 가족간의 애정이 되살아난다는 메시지가 읽힌다. 역시 전원이 꺼진 TV 화면의 빅 클로즈업. 모니터 한쪽의 마당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오후 한때를 즐기는 오빠와 동생의 모습이 어린다. 오빠의 목에는 슈퍼맨을 흉내 낸 듯 빨간 보자기가 매달려 있고, 동생은 자기도 한번 해보자며 오빠를 조른다. 어린 시절 흔하게 목격했던 풍경이다.


/ 부산국제광고제 외 <세상을 뒤집어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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