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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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경영학경제 2010. 7. 28. 13:19
경영학은 철학적 사고의 연속 [출처=지데일리] 최근 미국 경영학계에는 ‘MBA(경영학 석사) 무용론’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출신인 필립 브러튼은 MBA를 ‘치욕적인 주홍글씨’라 칭했다. 맥길 대학의 헨리 민츠버그 교수의 조사에 따르면, MBA 출신 CEO 19명 중 10명이 파국을 맞았다. MBA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전 대통령(조지 W. 부시)의 실망스러운 경영 실태는 MBA 무용론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사례가 됐다. MBA에 대한 언론의 시선도 물론 곱지만은 않다. 는 “경영 이론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고 있다”라고 했으며, 는 ‘공격받는 MBA’라는 제목의 기사를 낸바 있다. 역시 ‘비즈니스스쿨은 지구상의 해충인가?’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이 같은 학계와 언론계의 MBA와 경영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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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씽킹경제 2010. 7. 6. 12:18
“좋은 아이디어만으론 부족하다” [출처=지데일리] 분석적 사고가 전략 수립과 의사 결정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창조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직관이 각광받는 시대가 지나고 있다. 이제 세상은 보다 진보된 사고의 탄생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변화무쌍하고 불확실한 세계에서 어느 한 쪽에 치우친 경영전략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지속가능한 혁신을 달성하기 위해선 분석과 직관 중 하나를 제거하는 ‘선택과 집중’보다 두 가지 사고방식이 조화를 이루는 ‘균형’이 필요하다.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면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내는 선진 기업들의 경우 끊임없이 사업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과업에 착수한다는 점에서 다른 기업들과 구별된다. 특히 디자인의 경우 혁신과 효율성이라는 두 측면 모두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