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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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를 차고 입어라비즈니스존 2013. 10. 25. 13:14
스마트폰과 태블릿, 스마트 TV에 이어 안경과 시계 형태의 웨어러블 디바이스까지 다양한 형태의 기기들이 소비자들의 일상으로 들어오고 있다. 형태가 다양해지고 구현하는 콘텐츠와 서비스의 종류도 광범위해지면서 기기와 사용자간의 연결 기능을 담당하는 인터페이스 방식 역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멀티모달(Multi-modal) 인터페이스’가 큰 흐름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키보드 마우스 터치 뿐 아니라 펜과 음성, 동작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 방식을 하나의 기기에 적용함으로써 기기와 더 직관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하려는 노력들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이 인터페이스는 기기와 사용자간 정보의 양방향 흐름을 최대한 직관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것인 만큼, 이제 사용자의 직접 개입을 최소화하면서도 풍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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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원하는 것을 원한다” <기술의 충격>과학 2011. 7. 25. 21:07
“생명이 원하는 것을 원한다” 유명한 과학 기술 문화 전문잡지 의 공동 창간자 가운데 한 명으로, 처음 7년 동안 그 잡지의 편집장을 맡았던 케빈 켈리. 그는 10년 동안 싸구려 운동화와 낡은 청바지 차림으로 아시아 오지를 여행했으며, 자동차보다 자전거를 즐겨 모는 등 자연과 가까운 생활을 하는 인물로 유명하다. 1960년대 말엔 작은 농가에 공동체를 꾸렸던 히피 운동에 참여했으며 아미시 파와도 긴밀한 인연을 맺고 있다. 이처럼 기술 외면자에 가깝던 케빈 켈리가 기술 옹호자로 180도 전환했다. 그는 에서 수렵, 농경 생활을 하던 원시 시대부터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고도로 발달한 현재에 이르기까지, 기술이 어떻게,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 왔는지 살핀다. *기술의 충격, 케빈 켈러, 이한음, 민음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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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3.0 세상을 바꾸고 있다경제 2010. 7. 4. 20:10
‘웹 3.0’ 세상의 중심에 올라서다 [출처=지데일리] 산책하듯 웹을 거닐고 수다 떨 듯 정보를 발신하는 세계, 인터넷을 이용한 동시번역으로 세계 언어의 벽을 뛰어 넘는 세계, 스스로 정보를 구성하고 구조화하는 생각하는 인터넷 세계 등. 이제 우리 스스로가 정보의 발신자가 돼 현실세계 다양한 것들의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웹 3.0은 이미 우리 생활 곳곳에서 실현되고 있다. 미국 보스톤 칼리지는 학생들에게 더 이상 학교의 이메일 계정을 제공하지 않는다. 이유는 단순하다. 학생들이 더 이상 이메일을 사용하지 않아서다. 그런데 왜 학생들은 이메일을 사용하지 않을까? 이제 학생들은 웹에서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한다. 이메일을 주고받는 시대는 이제 구시대의 유물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