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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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대한 건강한 지식을! <3개의 통장>경제 2011. 7. 24. 23:20
돈에 대한 건강한 지식을! 학력이나 돈을 물려주는 부모는 많다. 엄청난 비용에도 불구하고 사교육에 매달려 아이의 성적을 높이거나 많은 재산을 모아뒀다가 자녀에게 물려준다. 그런데 자녀에게 행복한 삶을 물려줄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망설임 없이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더 이상 학력이 성공을 보장하는 세상도 아니고 수많은 재산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 한낱 물거품일 뿐이다. 그럼에도 ‘경제력’이라는 것이 행복한 삶을 위한 최소한의 필요조건이라는 점은 변함없다. 부자들이 반드시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의 ‘부’ 만큼은 대물림하고 있는 이유는 경제교육에 있다. 재산 자체 보다 재산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그들은 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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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경영 시대가 온다>경제 2011. 1. 18. 16:23
경영의 판도를 뜯어고치다 [지데일리] http://gdaily.kr/13692 “리더는 조직원들의 인식과 행동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소통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리더들은 이렇게 투덜거린다. 소통을 위해 직원들에게 몇 번이나 설명했건만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소통은 그런 것이 아니다.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상호작용이다.” 요즘처럼 트위터와 페이스북과 같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가 발전하게 된 직접적 계기는 뭘까? 바로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일 것이다. 나라가 이 기기들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게 해준 수단은 뭘까? 그렇다. 바로 애플리케이션, 일명 앱이다. 사용자들은 다양한 앱을 이용하면서 일상사 외에도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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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한민국 소비지도>경제 2010. 12. 11. 09:46
그들을 얼마나 이해하세요? [지데일리] http://gdaily.kr/11931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동상이몽(同床異夢)을 말할 때 이보다 더 적절한 표현이 있을까? 떡 줄 사람(소비자)은 생각도 안 하고 있는데, 생산자 중심의 상품을 만들고선 시장 반응이 왜 싸늘한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물론 상품 종류가 다양하지 못했던 과거에는 생산자 중심의 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내놓아도 잘 팔릴 수 있었다. ‘대체제’가 될 수 있는 제품이 적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슷한 종류의 상품이 적게는 수십에서 많게는 수백 가지가 나오고 있는 오늘날은 상황이 다르다. ‘선택’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소비자들의 니즈(needs)와 욕구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직관에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