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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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프랜차이즈 변함없는 '갑의 횡포'비즈니스존 2013. 10. 30. 11:33
국내 화장품업체의 가맹본부가 가맹점에 여전히 불공정한 거래를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지난 8월부터 서울 시내 화장품 가맹점 94곳을 대상으로 불공정 피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물량 밀어내기 등 불공정거래가 여전히 일어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맹점들은 본사로부터 원하지 않는 제품 구매를 강요받는가 하면, 본사의 판매목표 달성을 강요받는 등 물량 밀어내기식 관행이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품구매 강요의 경우 본사가 임의로 제품을 가맹점에 할당하고 주문취소나 반품을 받아주지 않거나 할당한 제품의 대금을 완납할 때까지 거래를 거절하는 등의 사례가 있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20%는 판촉행사 비용을 과다하게 부담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계약상의 근거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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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화장품 샘플 마음껏 쓰는 날~”비즈니스존 2013. 9. 30. 18:03
매장 직원 없이 화장품 샘플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영등포점에서 직원 없이 원하는 샘플을 사용하고, 메이크업 교육과 피부 측정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뷰티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 체험공간에서 SK-II, 달팡, 코스메데코르테, 오리진스, 키엘, 프레쉬, 에스티로더, 슈에무라, 겔랑, 로라메르시에, 미키모토 등 총 11개의 유명 수입 화장품 업체가 참여한다. 에스티로더 갈색병, SK-II 피테라 에센스 등 브랜드별 대표 상품은 물론 키엘 슈퍼 스마트크림,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등 올 가을 신상품까지 마음껏 써보고 샘플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제품 체험 외에도 SK-II, 달팡 등 브랜드별 피부나이 측정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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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황금 장미브랜드&트렌드 2013. 9. 20. 23:53
아름다움에 대한 여성의 욕망을 충족시키며 명품으로 거듭난 브랜드 ‘랑콤’. 랑콤은 스킨케어부터 보디케어까지 화장품 명가를 이루며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랑콤은 지난 1935년 프랑스의 조향사이자 미용 전문가인 아르망 프티장이 파리 중심가에 최초의 보디 케어 센터인 ‘랑콤 인스티튜트’를 세우면서 시작됐다. 장미를 무척 좋아했던 아르망 프티장은 장미가 만발한 프랑스 남부의 랑코스메 성에서 브랜드 이름을 따왔다. 인근에서 휴가를 보내던 프티장은 성곽 주변에 흐드러지게 핀 장미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전해진다. 이후 그는 여성 스스로 아름다움을 가꿀 수 있는 랑콤학교를 설립했고, 1947년에는 첫 향수 '마라케슈'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1950년대는 랑콤이 큰 발전을 거듭한 시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