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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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들의 ‘임전필승’경제 2014. 1. 23. 09:49
[다윗과 골리앗] 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보니 빠른 경주자들이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용사들이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들이라고 음식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명철자들이라고 재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지식인들이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기회는 그들 모두에게 임함이니라 - 전도서 9장 11절 말콤 글래드웰의 새책인 은 약자가 강자를 어떻게 이기는가에 관한 이야기다. 너무나 평범한 사람들이 거인을 만났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거인’이란 군대와 힘센 전사에서부터 장애, 불운, 압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강력한 적을 일컫는다. 책은 거인과의 만남이라는 역경 속에 숨겨진 강함과 장점을 찾아내 결국 이를 승리로 이끈 과거와 현재의 다윗들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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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힘을 다해 배우는 때이기에공감한줄 2013. 9. 30. 16:28
사람들이 흔히 세속적 성공을 이끄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하는 외모나 활발한 성격을 가졌기 때문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들이 노년기에도 부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었던 이유는 아동기에 따뜻하고 친밀한 관계 속에 자랐거나, 아동기에 가졌던 좋은 기억들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생겨난 간접적 결과물이다. 왜냐하면 아동기야말로 아이들에게 앞으로의 삶을 확신을 갖고 살아가도록 온힘을 다해 배우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인생 전반에 걸쳐 성공하는 삶을 예상하게 하는 척도는 어린 시절의 경제적 풍요나 사회적 특권이 아니라 사랑하고 사랑받았던 경험이다. / 조지 베이런트 (21세기북스) 트위터 @gdaily4u 자료도움 gdaily4u@gmail.com 행복의 비밀저자조지 베일런트 지음출판사21세기북스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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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무런 일도 없었다면?경제 2012. 5. 23. 22:03
[세스 고딘의 시작하는 습관] 사람들은 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다시 일터로 돌아가 누군가의 명령을 받으며 쳇바퀴 같은 일상을 반복한다. 실패하지 않는, 성공하기 위한 전략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누구나 성공하고, 세상을 뒤흔들어 놓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가치 있는 아이디어와 전략을 갖고 있어도 모두가 이를 ‘실행’으로 옮기지는 않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그리 대단치 않은 아이디어로 세상을 뒤흔드는 걸 보며, ‘저런 생각은 누가 못해?’라고 투덜거린 적이 있을 것이다. 당신도 그런 생각을 했다면, 왜 그들처럼 성공하지 못했는가? 답은 바로 ‘생각만’ 했기 때문이다.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는 것과 이루는 것은 다르다. 생각만 해서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중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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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게 인간을 묻다사회 2011. 7. 23. 12:54
[로드] “프로도, 문을 열고 나선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야. 일단 길을 떠난 뒤에는 발길을 조심하지 않으면 어디로 휩쓸려 갈지 모르는 일이지.” - 중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그 어느 시대보다 훨씬 더 많고 더 나은 연결망을 지니고 있다. 그 많은 연결망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것은 아마도 ‘길’일 것이다. 길은 인간의 역사를 이해하고 정의하는 가장 중요한 단서가 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구속하고 풍경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변형시키기도 한다.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힘으로 지역 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세계를 통합시키기도, 갈라놓기도 하며, 그 위를 오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이자 두려움이 되기도 한다. 이 같이 인간의 역사를 바꾸는 길의 힘에 주목한 테드 코노버는 에서 희귀한 마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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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마저 뒤바꾼 집단지성경제 2011. 6. 11. 12:10
[매크로 위키노믹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인터넷과 웹 기술로 인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근본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통해 모여든 집단의 지혜와 여기서 벌어지는 협업은 소수의 전문가들은 이루지 못한 혁명적 변화를 가져왔다. 최근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면서 적잖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는 “위키피디아가 단순한 기술 혁명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꿔놓은 문화 현상”이라며 세계문화 유산 등재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과연 디지털 혁명의 일면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이 온라인 백과사전은 인류를 위해 보호해야 할 문화유산이 될 수 있을까. 위키 현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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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허락한 것만 누리며 <아침 수목원>라이프 2011. 6. 9. 11:20
자연이 허락한 것만 누리며 “가진 것 없는 삶이래도 아쉬울 건 없다. 맑은 계곡물의 포말에 제 몸을 씻기고 또 씻기며 쏟아지는 하늘빛을 널찍한 손바닥으로 감사히 받아든다. 끝내는 빈손이지만 자연이 주는 것 외에는 손 벌리지 않는다.” ‘척박한 땅의 꽃이 더 향기롭다’는 말이 있다. 로키산맥 해발 3000미터의 매서운 추위 속에서 바이올린 나무는 곧게 자라지 못하고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으로 자라난다. 그 모습은 마치 시련을 견뎌내고 있는 수도자의 모습과 같다. 세계에서 가장 공명 있는 명품 바이올린은 오직 이 나무로만 만들어진다고 한다. *아침 수목원, 이동혁, 21세기북스 우리의 인생도 바이올린 나무를 닮은 것 같다. 무릎 꿇고 있는 모습으로 몸을 웅크린 채 살아가지만 그 안에는 저마다 가장 아름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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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일하라>경제 2011. 3. 3. 16:27
미안하지만, 언제까지 그렇게… [지데일리] http://gdaily.kr/15750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하루가 멀다 하고 신기술을 도입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와 같은 문명의 이기들이 마치 우리의 비즈니스 업무 효율을 높이고 성과를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결국 일은 사람이 하는 것. 아무리 뛰어난 기기나 프로그램을 이용하더라도 일하는 ‘방법’이 잘못됐다면 문제가 생기게 마련일 것이다. 21세기 기술을 가지고 20세기 사무실 안에서, 아직도 우리는 19세기 스타일의 업무를 고수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똑바로 일하라, 제이슨 프라이드 외/정성묵, 21세기북스 는 변화하는 세상에서 과거의 일하는 방식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따끔한 충고를 건넨다. (미안하지만) 지금도 ‘미련하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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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따뜻한 곳으로 모인다사회 2011. 2. 22. 23:39
[작지만 세계에 자랑하고 싶은 회사] "은행에 돈을 저축하는 것보다 고객에게 신뢰를 저축하는 편이 낫다. 고객에 대한 신뢰가 샇이면 무일푼이 되어도, 자연재해와 같은 어려움이 닥쳐도 재료만 있으면 곧바로 일어날 수 있다." (이나가키 아쓰코 '오자사' 창업주) 취업의 문이 다양화되면서 대기업 보다 '강소기업'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작지만 강한 기업이 회자되는 것은 대기업과 함께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역할이 다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총 생산액의 절반, 고용의 90퍼센트를 창출하는 중소기업은 경제성장의 활력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자금난과 인력 부족, 수요 감소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린다. 그러면 활력을 잃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무엇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