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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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의 심리학경제 2010. 5. 17. 09:22
돈을 향한 다양한 감정 지데일리 http://gdaily.kr/2296 돈이 있으면 이것도 할 수 있고, 저것도 살 수 있다. 돈은 구체적이면서 실제적인 동시에 실물 자산의 가치를 측정하는 척도로 중립성을 지닌 존재다. 이에 반해 심리학에선 돈은 상상력이 펼쳐지는 공간에서 존재하고, 중립적이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감정을 촉발시킨다. 혹자는 ‘돈은 다른 것을 얻기 위한 도구이지 목적 자체는 아니다’라는 말을 흔히 들어 봤을 것이다. 사람들이 ‘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질 때면 늘 따라오는 대답이기도 하다. 이 대답은 현대를 살면서 느끼는 돈에 대한 감정뿐 아니라 본질과 요점은 회피함으로써 돈에서 시선을 돌리는 행위와 다름없다. 다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란 것은 돈이 얼마나 강하게 우리의 관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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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류학을 생각한다경제 2010. 5. 3. 13:17
경제학과 인류학의 상관관계는? 지데일리 http://gdaily.kr/2170 우리가 알고 있는 경제학은 서구의 학문적 전통 위에서 시작됐다. 이 학문은 개인과 지역, 국가, 세계 단위에서 일어나는 경제 현상을 ‘합리성’과 ‘이기심’이라는 바탕 위에서 해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인류학은 인간의 문화와 기원, 그 특질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19세기 제국주의가 만개한 시기에 서구가 ‘원시’ 부족과 사회를 만난 이래 인류학은 서구 문화와 사회의 기원을 밝히기 위해 지배하고 계몽해야 할 대상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시작됐다. 20세기 들어 각기 다른 길을 가던 두 학문이 만나게 된다. 1915년 말리노프스키가 트로브리안드 섬 주민들의 삶을 연구하며 보게 된 것은 유럽 문화와 상반된 그들의 삶의 방식과 체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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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경제 2010. 4. 24. 19:34
참된 경제학은 생명을 섬긴다 지데일리 http://gdaily.kr/2091 “생명이 곧 부(富)다. 이 생명은 사랑과 환희와 경외가 모두 포함된 총체적인 힘이다. 가장 부유한 국가는 최대 다수의 고귀하고 행복한 국민을 길러 내는 국가이고, 가장 부유한 이는 그의 안에 내재된 생명의 힘을 다하여 그가 소유한 내적, 외적 재산을 골고루 활용해서 이웃들의 생명에 유익한 영향을 최대한 널리 미치는 사람이다. 별나라에서 온 경제학이라 생각될지 모르나, 사실 이 경제학이야말로 지금까지 존재해 온 유일한 경제학이었고 또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다소 철 지난 한 권의 책이 다시금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칼 마르크스의 보다 7년여 전 출간된 는 애덤 스미스와 맬서스, 리카르도, 존 스튜어트 밀로 이어지는 정통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