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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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아름다운 유산라이프 2011. 8. 4. 10:40
[이오덕 유고 시집] 겨레의 참교육자로 불려지는 이오덕 선생. 은 ‘이 시대의 참교사’로 불리는 ‘교육의 성자’ 이오덕 선생이 지난 1950년대부터 2003년 무너미 고든박골에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쓴 발표하지 않았던 시 341편을 모아 엮은 것이다. 이오덕 선생은 평생 교육자의 삶을 살며, 우리나라 아동문학이 나아갈 길을 열었고, 우리말 바로쓰기와 우리 말 살리기를 펼친 한글운동가이며, 어린이 문화 운동의 싹을 틔운 어린이문화운동가로 살면서, 어느 이름난 시인 못지않게 많은 시를 썼다. 인류의 희망 어린이의 말은 시 어린이의 몸짓은 시 산새처럼 재잘거리는 피라미처럼 파닥거리는 팔팔 살아있는 어린이는 생명 바로 그것 생명은 거짓이 없다 생명은 꾸미지 않는다. 생명은 자연 생명은 바로 하느님 생명을 짓밟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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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에게 드리는 100가지 제안>사회 2010. 12. 31. 09:44
“마음속 재부를 찾아야” http://gdaily.kr/12837 바실리 알렉산드로비치 수호믈린스키(1918∼1970). 그는 국·내외적으로 높은 명성과 영향력을 가졌던 러시아의 교육 이론가이자 실천가다. 그는 서른 살에 고향 마을 파블리슈의 중학교 교장에 취임해 이십년 동안 교단에서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를 바탕으로 40여 권의 저서와 600여 편의 논문을 집필한 바 있다. 수호믈린스키는 공산주의 교육에 대해 당의 명령을 고분고분 수행하는 사람들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고하는 인격들’을 형성하는 과정으로 이해했다. 그는 ‘즐거운 노동으로서 교육’이라는 체계를 만들었다. 학생들의 세계관 형성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으며, 교육에서 교사의 언어, 서술의 예술적 문체, 아동과 함께 옛날이야기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