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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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으로 이끄는 생생경험담사회 2013. 3. 14. 17:47
[아이들에게 온 마음을] 바실리 알렉산드로비치 수호믈린스키(1918-1970)는 국·내외적으로 높은 명성과 영향력을 가졌던 러시아의 교육 이론가이자 실천가이다. 그는 서른 살에 고향 마을 파블리슈의 중학교 교장에 취임해 이십년 동안 교단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이를 바탕으로 40여 권의 저서와 600여 편의 논문을 집필했다. 그는 교육의 이상과 아이들에 대한 사랑으로 전인주의 교육론을 주창했는데, 이는 아이들의 지적 발달과 직업 교육은 물론, 아이들의 건강과 아이들의 도덕적, 미적 발달의 중요성도 크게 강조하는 교육이었다. 아울러 학생들의 세계관 형성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으며, 교육에서 교사의 언어, 서술의 예술적 문체, 아동과 함께 옛날이야기와 예술 작품을 만드는 작업에 중요한 몫을 할당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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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학교 만들기 '이렇게' <왜 학생들은 학교를 좋아하지 않을까?>사회 2011. 7. 29. 15:01
즐거운 학교 만들기 '이렇게' 최근 몇 년 동안 교육 관계자들은 학습에 치우친 학교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비판적 사고 훈련, 창의성 교육, 자기주도 학습과 같은 온갖 학습 방법을 고안해 냈다. 이에 따라 교사들도 ‘주입식 교육’이나 ‘암기’라는 말을 뒤로하며 사고력 향상과 창의성을 내세운 다양한 교수법을 시도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흐름은 과연 교육 전반에 걸쳐 이뤄지는 걸까. 인지과학자 대니얼 윌링햄은 최근의 교육 흐름에 문제를 제기하며 “무미건조한 사실만 달달 외우게 하면 풍부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주장에는 이의가 없다”면서 “하지만 학습의 가장 기본은 사실적 지식 습득”이라고 강조한다. 사실적 지식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분석적이고 비판적 사고, 상상력, 창의력을 기대하기는 어렵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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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교육받는다’는 것 <혁신학교>사회 2011. 5. 18. 22:38
‘잘 교육받는다’는 것 혁신학교는 일회성의 교육개혁 이벤트가 아닌, 수십 년간 진행돼 왔던 교육민주화의 선봉장역할을 해왔다. 알려진대로 혁신학교는 ‘배움과 돌봄의 책임교육 공동체’다. 배움(learning)은 시험점수 따기 위주의 일제식, 경쟁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학습의 의미와 성장의 기쁨을 맛보는 것이다. 돌봄(caring)은 교사와 학생 간에 배려와 존중의 관계를 만드는 것이고, 이를 통해 학생의 전면적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조건으로서의 보살핌이다. 더불어 돌봄은 교육복지의 차원에서 이해되기도 한다. 책임교육은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잘 배울 수 있도록 협력과 참여의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다. 공동체는 학교 구성원들이 민주주의와 신뢰를 기반으로 모든 학생들이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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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다이어트>건강 2011. 3. 11. 21:48
사교육군살 ‘품앗이 교육’으로 빼자 [지데일리] http://gdaily.kr/16206 한때 공부를 ‘잘’ 하려면 ‘할아버지의 재력에 부모의 정보력, 그리고 자녀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웃지 못하는 이야기가 유행한 적이 있다. 갈수록 거세지는 사교육 열풍 속에서 많은 부모들이 수입의 절반 이상을 학원비와 과외비로 쏟아 넣으며 휘청거리고 있다. 공교육은 부실하고 입시 경쟁은 날로 치열해, 부모들은 사교육에 더욱 열광하고 맹신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가계부의 허리띠를 졸라매 가며 사교육에 휘둘려야 할지, 아이들을 학원 인생으로 내몰아야 할지를 두고 다수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이 시간에도 턱을 괸 채 고민을 거듭하고 있을지 모른다. *사교육 다이어트, KBS 수요기획팀 외, 황금물고기. 아이가 행복할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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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평민을 기르는 덴마크 자유교육>건강 2010. 12. 22. 23:26
삶의 힘을 키우는 교육 http://gdaily.kr/12371 “어른들은 빚쟁이처럼 아이들에게 과제를 요구해서는 안 된다. 아이들은 과제를 해내야 할 빚진 자가 아니다. 아이들은 학교가 끝나면 당연히 집에서 쉴 권리가 있다. 통제가 필요하고, 숙제가 필요하고, 시험이 필요하다는 것은 어른들의 발상이지 아이들에겐 그렇지 않다.” 핀란드 아이들도 옥죄다는 피사(PISA) 테스트, 덴마크 아이들은 비껴 갈 수 있을까? 피사 테스트에서 덴마크는 중위권 정도에 머물렀다. 하지만 학습에 들이는 시간이 핀란드보다 훨씬 적으며, 학습에 대한 선호도는 핀란드 학생들보다 더 높다. 2위를 기록한 우리나라 학생들과는 아예 비교도 되지 않는다. 좋아서 하는 공부와 마지못해 하는 공부의 차이는 크다. 그 결과는 고등학교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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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뚱이네 홈스쿨링 이야기건강 2010. 10. 2. 23:09
“삶을 세우는 진짜 공부를” 지데일리 http://gdaily.kr/5941 “부모에게 필요한 건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깨달을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심이다. 또 부모와 아이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사추기 부모가 사춘기 아이들을 어떻게 만나야 할지 알아야 한다.” 가정을 학교로 삼고 부모가 교사 노릇을 대신하는 것만이 홈스쿨링일까? 여기 아이들에게 미래의 행복을 위해 오늘을 저당 잡히는 삶을 살게 할 수 없어 학교 밖 배움을 선택했던 오뚱이네 가족이 있다. 오뚱이네는 가족 스스로 배움의 공동체가 돼 서로가 서로에게 배우고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한다. 은 오돌과 뚱몰이라는 두 아이의 학교 밖 배움과 성장 이야기이자, 부모가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한 이야기다. 엄마이자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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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답을 알고 있다건강 2010. 9. 19. 23:51
당신의 뇌는 건강하십니까 지데일리 http://gdaily.kr/5492 26세 마리안은 광고 대행사에서 일한다. 그는 회사에서 잘나가다가도 가끔 문제아로 낙인이 찍히곤 한다. 훌륭하게 일을 처리하지만 죽 끓듯 한 변덕으로 주위 사람을 곤혹스럽게 만들어서다. 38세 안젤라. 그는 의상실을 운영하는 사업가다. 직원들의 동경을 받고 있으며 결혼생활도 별 탈 없이 유지하고 있다. 한 가지 문제는 60대에 접어든 부모가 기억력 감퇴로 고통 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57세 바트. 그는 자신의 병원을 꾸리고 있다. 일과를 마치면 피로가 몰려와 아내와 아이들에게 쏟을 힘이 별로 없다. 10년 전보다 체중도 6킬로그램 이상 늘어서 예전 같은 날렵함을 찾아볼 수 없다. 평범해 보이는 이 세 사람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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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만든 천만번의 포옹라이프 2010. 9. 12. 22:34
세상의 찬바람을 막아준 나의 아버지 지데일리 http://gdaily.kr/5202 중국의 청각장애인으로서는 최초로 중국 내 대학은 물론 미국 명문 대학에 진학하며 수많은 중국인에게 희망을 선사한 저우팅팅. ≪기적을 만든 천만번의 포옹≫은 ‘중국의 헬렌 켈러’라 불리는 저우팅팅의 자전에세이로, 생후 1년 만에 청각장애인이 된 순간부터 미국의 보스턴 대학에 유학하기까지를 담은 도전과 희망의 기록을 담고 있다. 어린 시절 말을 배우기 시작해 미국 보스턴 대학의 학생이 되기까지, 지은이가 해낸 일은 중국의 청각장애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이뤄낸 기적 같은 일이라고 회자된다. 그를 ‘천재’라 부르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그러나 그는 청각장애인라는 점을 빼고는 아이큐 110의 지극히 평범한 학생이었다. 그렇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