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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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회라니?>사회 2011. 1. 19. 15:28
파괴되고 잊혀지는 [지데일리] http://gdaily.kr/13746 “우리는 해마다 1천여 종의 동식물들을 지구에서 쓸어내고 있다.” 는 코믹 SF 작가 더글러스 애덤스가 우연히 세상에서 스무 마리밖에 남지 않은 흰코뿔소와 마흔 마리만이 남아 사투를 벌이는 작은 새 카카포에 대해 알게 되면서 시작한 여행의 기록이다. 지은이는 호화로운 생활을 뒤로 하고 1년 여간 마다가스카르, 코모도 섬, 콩고, 뉴질랜드 코드피시 아일랜드, 양쯔강, 모리셔스 등지를 탐사하게 된다. 그는 세계적인 동물학자인 마크 카워다인과 동행해 지구 구석구석의 오지에서 멸종위기 동물을 지키기 위해 인생을 바치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결의와 노력이 아니라면 ‘멸종위기’는 순식간에 ‘멸종’으로 뒤바뀔 수도 있음을 확인한다. 세계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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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회라니?>과학 2011. 1. 14. 18:37
파괴되고 잊혀지는 지구 [지데일리] http://gdaily.kr/13746 “우리는 해마다 1천여 종의 동식물들을 지구에서 쓸어내고 있다.” 는 코믹 SF 작가 더글러스 애덤스가 우연히 세상에서 스무 마리밖에 남지 않은 흰코뿔소와 마흔 마리만이 남아 사투를 벌이는 작은 새 카카포에 대해 알게 되면서 시작한 여행의 기록이다. 지은이는 호화로운 생활을 뒤로 하고 1년 여간 마다가스카르, 코모도 섬, 콩고, 뉴질랜드 코드피시 아일랜드, 양쯔강, 모리셔스 등지를 탐사하게 된다. 그는 세계적인 동물학자인 마크 카워다인과 동행해 지구 구석구석의 오지에서 멸종위기 동물을 지키기 위해 인생을 바치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결의와 노력이 아니라면 ‘멸종위기’는 순식간에 ‘멸종’으로 뒤바뀔 수도 있음을 확인한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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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세계 시민인가>사회 2010. 12. 31. 09:50
우리에게 '해결가능한' 것들 http://gdaily.kr/12860 “문제를 발생시켰을 때와 똑같은 수준의 인식으로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 앨버트 아인슈타인). 유럽의 어느 나라 지하철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난다. 아프리카 빈민굴에선 아이들이 굶어 죽어가고, 미국 어느 산에선 한 달 가까이 불길이 치솟아 주민들의 생명까지 위협을 당한다. 이 사실에 ‘내 일’, ‘내 나라의 일’이라 여기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강 건너 불 구경’하는 격으로 눈으로는 안타깝지만, 마음으로는 나와는 상관없는 먼 일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하지만 시선을 조금 달리 해보면 어떨까. 2008년 경제 위기와 이에 대한 각국의 대응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거의 모든 나라가 심각한 재정위기를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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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미래보고서3>경제 2010. 12. 30. 16:37
미래세계 ‘미리보기’ http://gdaily.kr/12780 매년 세계의 미래학자들이 모여 10년 이상의 장기적인 미래를 전망하는 유엔미래보고서. 는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최신 전망 연구자료 가운데, 주목할 만한 예측과 아이디어를 분야별로 정리한 이 책은 정보사회, 비즈니스와 경제, 과학과 기술, 컴퓨터와 자동화, 교육, 에너지, 환경, 식량과 농업, 주거 환경, 건강과 의약, 생활방식과 가치, 일과 직장, 국제 관계 등 13개 분야에 대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특히 점점 더 중요해지는 기후 변화와 함께 오는 2035년 고갈될 것으로 예측되는 석유를 대신할 대체에너지가 재편하는 세계를 조망하고 있다. 책은 그동안 강조돼왔던 제조업의 소멸이 자동차산업의 황혼으로 상징화되면서, 디트로이트와 같이 특성화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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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히치하이킹>경제 2010. 12. 30. 16:12
꼭꼭 숨겨진 ‘진주’ http://gdaily.kr/12725 요즘 가장 뜨거운 트렌드가 ‘트렌드’가 되고 있다고 한다. 트렌드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점점 커져서, 이젠 이를 더 빨리 포착하고 활용하려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트렌드를 우선적으로 알아야 할까? 과거엔 트렌드를 모르거나 둔감해도 별 문제가 없었다. 단지 조금 어색하고 불편할 뿐이었다. 조금 노력하면 금방 따라가거나 흉내 낼 수 있었고, 주기도 길었으며, 속도도 느렸다. 하지만 이젠 트렌드에서 멀어지면 도태되고 소외되며 기회에서도 멀어진다. 한 번 멀어지고 도태되면 다시 따라가기 쉽지 않다. 트렌드는 남들이 아직 보지 못한 것을 먼저 알아보는 눈에서 나오기도 하고, 남들이 간과한 숨은 키워드 속에서 보석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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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자본주의>경제 2010. 12. 9. 22:33
‘내’ 안에 경제 있다 [지데일리] http://gdaily.kr/11838 최근 열린 서울 G20 정상회의에선 균형 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국제금융기구 개혁, 보호주의 반대, 금융 소외계층 포용과 같은 문제들이 주요 관심사로 제기됐다. 에너지 문제와 녹색성장도 포함됐다. 특히 환경문제를 언급한 선언문 제13항은 비효율적인 화석연료 보조금을 단계적으로 철폐하고, 화석연료 가격의 불안정성을 완화하고, 글로벌 해양 환경을 지키고, 글로벌 기후변화의 도전들을 지혜롭게 극복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움직임이 한창인 가운데서도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환경세 도입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환경세 도입은 경제성장을 둔화시키며, 이산화탄소 배출 삭감 효과는 없는 것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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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비즈니스의 미래 지도≫경제 2010. 10. 25. 23:03
글로벌 비즈니스 키워드 ‘그린’ 지데일리 http://gdaily.kr/9567 전 세계적으로 화석연료 고갈과 이에 따른 환경 문제가 대두되면서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개발 등 그린 비즈니스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각 국가와 세계적 기업들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온실가스 규제 논의와 화석연료 고갈 문제를 ‘위기’에서 ‘기회’로 전환시키고 있다. ‘뜨거운 지구’를 살리기 위한 각국의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으며, ‘모든 경영은 그린으로 통한다’고 할 정도로 녹색 경영이 21세기 사회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그린 비즈니스의 미래 지도≫는 세계적인 기업가들이 녹색시장에서 어떻게 부를 얻고, 성공의 기회를 잡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아울러 미래에 전 세계 모든 기업이 나아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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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오피니언 50≫사회 2010. 10. 24. 17:20
그들은 무엇에서 영감을 받았나 지데일리 http://gdaily.kr/9359 “1950년대 이후 출간된 책들 가운데 세계관 형성에 가장 많은 도움을 준 책 10권은?” 최근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지속가능성 연구소는 케임브리지 동문 3000명을 대상으로 이 같이 흥미로운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응답자들은 경제, 사회, 환경 분야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인사들과 그들이 저술한 책에 대해 응답했다. ≪파워 오피니언 50≫은 그 결과물로, 현대 사회의 주요 논쟁에 불씨를 당긴 ‘시대의 지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계적인 환경운동을 일으킨 레이첼 카슨를 비롯해 사회적 책임 운동의 선구자 랄프 네이더, 무담보 소액대출사업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인식을 바꾼 무하마드 유누스, 현대 과학이 중립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