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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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상자 속 사랑공감한줄 2014. 5. 8. 21:37
데이브와 리치… 오늘 우리 네 식구가 한 자리에 모여서 시간을 같이 보낼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지만 우리는 제각기 자기가 가야할 곳으로 가서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단다.얼굴에 밝은 미소를 띠고 자기 책임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서 최선을 다한다는 것도 일종의 사랑이란다. 주위에 있는 여러 사람들을 한없이 기쁘게 해주는 일이니까. / 패트릭 코널리 (김영사) [책]으로 [만]나는 [세]상 ⓒ지데일리자료제공 gdaily4u@gmail.com트위터 @gdaily4u 말공부저자조윤제 지음출판사흐름출판 | 2014-03-24 출간카테고리자기계발책소개말을 단순히 기술이나 재주로 배우려 하면 금세 밑천이 드러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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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북리뷰 사이트 ‘공감, 북배틀’ 오픈비즈니스존 2014. 3. 19. 17:07
김영사가 인터넷서점 예스24와 함께 배틀 북리뷰 사이트 ‘공감, 북배틀’을 선보인다. 19일 김영사에 따르면, '공감, 북배틀'은 출판사 최초 배틀 형식의 새로운 북리뷰 사이트다. 첫 배틀 미션 도서로는 (아리아나 허핑턴), (무라카미 하루키), (요 네스뵈), (남미영) 등 총 4권이 선정됐다. 이번 배틀 미션은 리뷰를 등록한 후 참가자 본인의 쇼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해당 리뷰를 공유해 공감지수를 높이면 된다. 다른 참가자가 이 리뷰에 공감버튼을 누를 경우에도 공감지수가 올라간다. 순위는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다른 참가들의 리뷰와 반응을 볼 수 있다. 공감지수가 가장 높은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1등에게는 상금 50만원과 4월초 완간 예정인 전권(총40권)이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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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과학혁명 '자연중심 기술'과학 2012. 8. 14. 10:25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 경제 성장과 환경 보존은 공존할 수 있는 목표일까? 생태적 풍요와 경제적 번영은 과연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것일까? 산업화가 시작된 이래 인류의 경제적 발전은 꾸준히 계속돼 왔다. 하지만 그 대가는 언제나 자연이었다. 그리고 이와 같이 자연을 희생시키는 경제적 발전이 계속된다면 자연은 물론 우리 인류의 미래까지도 위협할 수 있음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인류는 자연과 공존하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왔다. 이런 흐름에 가장 민감하게 대처해온 과학계에서도 최근 생태적 풍요와 경제적 번영을 함께 이룰 수 있는 과학기술로, 자연을 모방하고 자연의 메커니즘을 본뜬 생물영감(bioinspiration)과 생물모방(biomimicry)이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 는 이처럼 자연에게서 인류가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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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주인공은 ‘지구’ <지구 위의 모든 역사>문화 2011. 8. 11. 21:26
역사의 주인공은 ‘지구’ 세계의 물은 어디서 왔을까. 왜 민주주의는 그리스에서 시작됐을까. 이슬람교가 어떻게 세계화의 기폭제가 됐을까. 왜 유럽 탐험가들이 지구를 정복하기 시작했을까. 지금까지 우리는 우주 탄생과 지구의 역사는 지구과학 시간에, 인류 문명의 탄생부터 이어지는 유럽과 동양의 역사는 세계사 시간에, 생명의 탄생에서 시작되는 생명 진화의 과정은 생물학 시간을 통해 배워왔다. 그렇지만 지구과학에서 배운 지구의 역사와 생물학에서 배운 인류의 진화과정, 그리고 세계사에서 배운 문명의 역사는 다른 곳에서 진행된 분리된 이야기가 아니다. 소행성이 지구에 떨어지면서 엄청난 기후의 변화가 일어나고 이로 인해 공룡이 멸종되지 않았다면 포유류는 번성할 수 없었을 것이며, 물론 인류의 역사도 없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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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숨은 진실, 어디까지? <물건 이야기>사회 2011. 5. 29. 13:51
꼭꼭 숨은 진실, 어디까지? 물건의 생산과 소비, 폐기와 같은 일련의 과정 가운데엔 우리가 치러야 할 무서운 대가들이 숨겨져 있다. 물건이 생산되고 소비되어 쓰레기로 버려지기까지, 물건의 일생을 집요하게 추적한 20분짜리 동영상 ‘물건 이야기The Story of Stuff’는 발표되자마자 순식간에 전 세계로 퍼져나가며 충격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경제붕괴, 인구폭발, 환경재앙보다 더 무섭고 더 파괴적인 진실이 물건의 이면에 숨어 있을 줄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것이다. *애니 레너드, 김승진, 김영사 는 동영상에서 다하지 못한 내용이 보강된 것으로, H&M 티셔츠에서부터 휴대 전화까지, 우리가 쓰고 버리는 모든 물건의 이야기를 추적하기 위해 20년 이상 전 세계 각지를 누빈 지은이는 애니 레너드는 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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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생명은 ‘얼마’일까요?경제 2011. 5. 16. 17:46
[모든 것의 가격] 휴대폰, 핸드백, 컴퓨터, 구두, 자동차와 같이 눈에 보이는 모든 사물에는 가격이 존재한다. 인간은 좀 더 효율적인 소비를 위해 겉으로 명확하게 드러나는 가격을 끊임없이 비교ㆍ분석한다. 그렇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의 가격은 어떤 형태로 존재하고, 어떻게 책정되며,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걸까. 에두아르도 포터는 에서 가격은 실존하는 모든 것은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것, 즉 생명과 신앙, 행복, 노동, 공짜, 미래까지 존재하고 있으며, 심지어 인간의 삶을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사람들의 뇌리에 가장 깊게 각인된 신념 중 하나는 생명의 값어치는 헤아릴 수 없다는 것이다. 유대인의 오랜 가르침에 따르면, 한 사람의 생명을 저울의 한 쪽에 올리고 나머지 세상을 반대편에 놓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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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경제를 모르는 이유 <경제학을 리콜하라>경제 2011. 5. 7. 19:06
그들이 경제를 모르는 이유 “훌륭한 경제학자들이 많은데 그토록 심각한 세계 금융 위기를 왜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는가?” 세계 경제 위기가 터진 직후인 2009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황이 경제학 분야에서 영국 최고 명문 대학인 영국정경대(LSE)를 방문했을 당시, 여왕은 이렇게 물었다고 한다. 이에 어느 경제학자가 대답했다. “여왕 폐하, 경제학은 이제 망했습니다.” 다른 어떤 사회 과학 분야보다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이라고 평가받았던, 그 위세 좋던 경제학이 최근 들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008년 세계 경제 위기를 예측하지도 못하고, 사후적으로나마 이를 제대로 설명하지도 못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원인을 놓고도 경제학자들이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서, 경제학이 새롭게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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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를 살리는 힘사회 2011. 4. 9. 16:12
[나와 너의 사회과학] 한국의 엘리트들은 자녀를 외국으로 보내 교육시키고, 정치와 사회는 좌우로 나눠 소통 불능에 처해 있다. 경제 근본주의로의 경도는 ‘이성의 언어’ 대신 ‘돈의 언어’를 선택한다. 이는 오늘날 무한경쟁 자본주의로 성장해가고 있는 한국 사회가 처한 모순되고 왜곡된 현실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석훈은 에서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사회과학의 르네상스’를 그 대안으로 제시한다. 공동의 문제를 바로 보고 제대로 분석하기 위해선 이성의 힘이 제대로 작동해야 하며, 의견을 모아나가고 합의해가기 위해서는 사회과학의 언어가 수단이 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세상의 작동원리를 보다 깊고 보다 넓게 읽는 방법으로 사회과학 공부를 강권하면서, 이를 통해 공동체를 지켜나가자고 말한다. 사회과학은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