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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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기술-책을 꿰뚫어보고 부리고 통합하라>(너머학교)사회 2013. 9. 27. 01:15
는 현대의 명저 모티머 J. 애들러의 을 우리 십대들에게 맞게 새롭게 풀어쓴 책이다. 지은이 허용우는 서양 고전만을 다루어 낯설고 어려운 애들러의 을 우리에게 친근한 책과 예문들, 구체적이고 쉬운 해설과 유쾌하고 생생한 글로 선보인다. 트위터 @gdaily4u 자료도움 gdaily4u@gmail.com 독서의 기술: 책을 꿰뚫어보고 부리고 통합하라저자M. J. 애들러 (원저), 허용우 지음출판사너머학교 | 2013-09-30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십대들을 위해 다시 쓴 신토피칼 독서법현대의 명저 모티머 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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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풍요롭게 가꾸는 기술문화 2011. 6. 16. 09:48
[느낀다는 것]“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지만, 단지 생각만으로는 위대해질 수 없었을 겁니다. 우리가 누리는 예술은 느끼는 능력을 지닌 인간들이 남긴 위대한 유산인 거죠. 우리는 느낍니다. 공기를 느끼고 바람을 느끼고 살아 있음을 느끼고 두려움을 느끼지요. 그래서 우리는 움직입니다. 우리를 움직이게 하고, 춤추게 하는 건 ‘느낌’입니다. 나는 느낀다, 고로 존재한다!” 생각하고 말하는 일 못지않게 중요한 능력인 느낌. 반드시 배우고 익혀야 하는 동시에 서로 나누면 즐거워지는 것이다. 그리고 ‘느낀다’는 건, 사물이든 사람이든 간에 두 세계가 만나 전류가 부딪치고 그 결과 몸과 마음이 움직이는 사건이다. 우리에게는 느끼는 능력이 있고, 느낌은 매번 다른 빛깔을 띠기 때문에, 우리는 단 한순간도 같지 않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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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다는 것>YOUTH 2010. 11. 27. 20:06
온몸으로의 교감 지데일리 http://gdaily.kr/11258 은 눈뿐 아니라 귀와 입, 머리와 배 등 온몸을 사용하여 행간의 의미까지 알아내는 역동적인 일,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를 여행하는 것처럼 수많은 변신을 겪어 보며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능동적인 일로 ‘읽는다’는 단어를 새롭게 정의한다. 사람은 평생 하나의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지만, 책을 읽으면서 다른 삶을 간접적으로 살 수 있다고 했어. 한 권의 책을 읽는다는 건, 그 책 속에 들어 있는 하나의 사람을 배워서 내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에너지로 바꾸는 일인 거야. 한 권의 책 속에 하나의 삶이 있다면, 백 권의 책 속엔 각기 다른 백 가지의 삶들이 숨어 있겠지. 인간은 누구나 공평하게 한 번에 하나의 삶을 살 수 있을 뿐이지만, 책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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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다는 것YOUTH 2010. 5. 4. 11:01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 지데일리 http://gdaily.kr/2194 우리는 모두 잘 살기를 원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일까? 돈이나 권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잘 산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 생각하기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기 때문이 아닐까? 통념과 관습에 문제제기하고, 새로운 경험을 위해 자기 자신에게서 벗어나 보는 것, 이것이 바로 ‘생각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다. 곧 몸과 마음을 다 써서 공부하는 것이다. 이때 새로운 생각이 일어난다. 그러면 감각과 세포의 배열이 전혀 달라져 다른 사람으로 태어난다. 세계를 새롭게 구성하고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갈지를 고민하는 우리의 십대. 목소리의 변화뿐 아니라 삶의 첫 변성기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