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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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감성을 입다사회 2012. 5. 23. 12:52
[뉴스의 심장을 뛰게 하라] 하루에 몇 번이나 뉴스 기사나 블로그 포스트, 팟캐스트 또는 다양한 종류의 웹 기사가 링크된 이메일과 트윗, 페이스북의 월 포스팅을 접하는지 생각해볼까요. RSS 리더는 다양한 뉴스의 시냇물을 끊임없이 흐르는 거대한 강물로 바꿔놓았습니다. 우리는 뉴스레터가 도착했다는 신호음을 시도 때도 없이 듣습니다. 이메일이 도착하면 휴대전화에서 정보 수신을 알리는 신호음이 울립니다. *뉴스의 심장이 뛰게 하라, 김수연, 커뮤니케이션북스 기술의 발달로 미디어 형태가 변하면서 뉴스산업도 예전과 달라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뉴스 시대의 한가운데서 우리는 경이로움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낍니다. 인터넷은 저널리즘의 족쇄를 깨트렸고, 독자 혁명을 불러왔습니다. 그리고 여러 분야에 걸쳐 새로운 뉴스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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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텔레비전의 소멸>경제 2011. 2. 13. 22:33
매스미디어 시대는 끝났다 [지데일리] http://gdaily.kr/14754 올해 우리나라 미디어업계엔 완전 디지털 방송화와 신문사의 종합편성 채널 출범이라는 거대한 파고가 밀려온다. 현재는 인터넷을 중심한 미들미디어의 활성화와 광고, 미디어 전송의 구조 변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우리 신문과 방송, 그 미래는 어떻게 전개될까? 사사키 도시나오는 에서 그만의 통찰력으로 신문사와 방송사가 애써 알고 싶어 하지 않는 진실을 폭로한다. 그는 “언론은 치명적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단언하면서, 그 치명적 위기는 구조적인 것이어서 ‘신문과 텔레비전의 소멸’은 피할 수 없는 것이라고 결론짓는다. 그 근거로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이유를 든다. 우선 이제 대중은 파편화돼 소집단으로 분화하고 있다. 즉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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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의 고통경제 2010. 12. 28. 14:58
[뉴스의 종말] 과거 “호외요!”라고 외치며 신문을 뿌리던 사람이 있었다. 방송 중이던 프로그램이 갑자기 중단되고 ‘뉴스속보’가 나오면 모두 눈을 크게 뜨고 뉴스를 시청했던 때가 있었다. 대중들은 알지 못하는 정보를 발 빠르게 전달하고 분석하는 게 기자들의 존재이유이자 권력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이 모든 것은 ‘있었다’라는 과거형이 됐다. 불과 10여년 사이, 일반인들의 정보 전달이 뉴스미디어의 능력을 넘어서고 있다. 지난 2010년 여름 홍수가 났을 때 가장 먼저 피해 소식을 알리고 대피 방법을 전달했던 것은 다름 아닌 ‘트위터’ 사용자들이었다. 촛불 시위가 일어날 때 사람들이 신뢰했던 매체는 입맛에 맞게 편집된 TV뉴스가 아닌 블로그 포스팅과 유튜브, ‘아프리카’와 같은 1인 미디어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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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의 종말>경제 2010. 12. 28. 14:55
놀라움과 두려움 사이 http://gdaily.kr/12608 “호외요!”라고 외치며 신문을 뿌리던 사람이 있었다. 방송 중이던 프로그램이 갑자기 중단되고 ‘뉴스속보’가 나오면 모두 눈을 크게 뜨고 뉴스를 시청했던 때가 있었다. 대중들은 알지 못하는 정보를 발 빠르게 전달하고 분석하는 게 기자들의 존재이유이자 권력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이 모든 것은 ‘있었다’라는 과거형이 됐다. 불과 10년 사이, 일반인들의 정보 전달이 뉴스미디어의 능력을 넘어서고 있다. 지난여름 홍수가 났을 때 가장 먼저 피해 소식을 알리고 대피 방법을 전달했던 것은 다름 아닌 ‘트위터’ 사용자들이었다. 촛불 시위가 일어날 때 사람들이 신뢰했던 매체는 입맛에 맞게 편집된 TV뉴스가 아닌 블로그 포스팅과 유튜브, ‘아프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