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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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무관심한 모순덩이? <나는 가끔 속물일 때가 있다>사회 2011. 6. 18. 16:42
우린 무관심한 모순덩이? ‘나는 과연 정당하게 돈을 벌고 있는 걸까, 나는 이기주의에 빠져서 나와 내 가족만 생각하며 사는 것은 아닐까, 나는 40대 이상 남성들이라면 누구나 그렇듯이 그저 그런 ‘속물’이 되어 있는 것은 아닐까, 나는 말로만 정의로운 가치를 추구하며 사는 건 아닐까, 나는 혹시…’ 유럽에서 인기 있는 대중문학 작가인 악셀 하케와 독일의 대표적인 시사 주간지 의 편집장인 조반니 디 로렌초. 는 25년지기 친구이자 사회적으로 성공한 이 두 사람이 ‘가치’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고백록과 같은 책이다. *나는 가끔 속물일 때가 있다, 악셀 하케 외, 배명자, 푸른지식 지은이들은 사회적으로 성공한 유명인이면서도 자신들의 꽁꽁 숨겨져 있던 약점과 이중성에 대해 이 책을 통해 솔직하게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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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는 윤리적인가사회 2010. 8. 31. 09:51
자본주의에 윤리의 옷을 입힐 때 지데일리 http://gdaily.kr/4340 “윤리는 이윤을 창출하지 않는다. 경제는 윤리가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느 하나를 위해 다른 하나를 제외시키기보다, (둘 모두 필요하기 때문에) 그 두 가지를 모두 소유해야 하는 동시에, (그것들을 혼동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그것들을 분리해서 소유해야 한다. 자본주의는 윤리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우리가 윤리적으로 되어야 한다.” 1990년 초까지 세계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양 체제가 경쟁하는 판세였다. 그러나 동유럽 사회주의 붕괴와 소련의 해체를 기점으로 이제 전 세계는 온전히 자본주의 질서 속에 편입됐다. 사적 소유와 시장 등을 근간으로 작동하는 자본주의는 효율적으로 부를 생산했지만, 그에 못지 않은 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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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윤리를 말하다사회 2010. 8. 29. 20:51
생명은 선물로 주어진 것 지데일리 http://gdaily.kr/4238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의 유전자를 부모가 선택하는 것은 정당할까? 타고난 재능으로 좋은 성적을 내는 운동선수와 근육강화제의 도움을 받는 선수 사이에는 어떤 윤리적인 문제가 있을까? 유전공학을 이용해서 아이의 지능을 높이는 것과 교육을 통해 아이를 똑똑하게 만드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생명의 윤리를 말하다≫는 무한경쟁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과도한 불안을 만들어낸 인간의 욕망에 대한 이야기다. 이 책의 지은이인 마이클 샌델은 부유층 부모들이 아이를 비싼 학교에 보내고 가정교사를 고용하며, 피아노와 발레, 수영을 가르치는 비용을 대서 다른 아이들과의 경쟁에서 유리하게 이끌던 일이 유전공학 시대에는 부모가 유전자를 아예 디자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