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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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에게 복종하라문화 2010. 5. 19. 17:31
두 얼굴의 비주얼 컬처 지데일리 http://gdaily.kr/2336 “아무도 우리에게 뭔가를 강요하지 않고, 그럴 수 있는 사람도 없다. 우리는 분명 자유롭다.” 는 미국의 미술가이자 디자이너인 셰퍼드 페어리(Shepard Fairey)가 만들어 오랫동안 계속되고 있는 ‘거인에게 복종하라(Obey Giant)’라는 포스터 캠페인에 기인한다. 길거리 여느 포스터 광고처럼 붙어 있는 납덩이같이 무거워 보이는 거인의 얼굴 이미지를 본 사람들 중엔 이 문구를 위협적이라고 생각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어떤 이는 이 수수께끼 같고 모호하면서 계속 반복되는 그래픽 이미지를 부각시키려는 ‘바보 같은 시도’라고 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는 내 방식대로 살아가지만 전혀 깨닫지 못한 상태에서 다른 사람들은 복종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