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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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디자인 굿디자인문화 2010. 9. 5. 22:19
적게 소비하고 오래 사용하려면… 지데일리 http://gdaily.kr/4612 ‘착한 디자인’ ‘지속 가능한 디자인’이 대세다. 그러나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것만으로 환경을 지킬 수는 없다. 사람들은 왜 멀쩡한 제품을 버릴까? ≪클린디자인 굿디자인≫은 제품이 쓰레기가 되지 않게 위해 디자이너들이 해야 할 일에 대해 다루고 있다. 책은 해결책이 바로 ‘클린 디자인’에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이 책에서 말하는 클린디자인이란 사용자와 공감대를 이루는 디자인이다. 사용자와 ‘지속 가능한’ 관계를 맺는 물건을 디자인해 곁에 오래 머무르게 하면 소비와 쓰레기는 줄어든다. 이것이 바로 환경을 위한 디자인이자 현재를 살아가는 디자이너들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굿 디자인의 조건이라는 것이다. 현재 아이폰을 시작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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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극과 극문화 2010. 8. 18. 15:49
흥미로운 일상 디자인의 역사 출처 지데일리 http://gdaily.kr/3863 그 많던 애드벌룬은 모두 어디로 사라졌을까? 거리에서 강렬한 붉은색 타이포그래피로 눈길을 끄는 약국 간판에는 왜 단 한 글자 ‘약’ 자만 박혀 있을까? 디자인 칼럼니스트 현시원은 이렇게 설명한다. 요즘 애드벌룬이 보기 어려워진 것은 전광판의 보급 등 대중매체의 발전이 애드벌룬의 광고효과를 떨어뜨렸기 때문이다. 또 약국 간판에 약 자만 쓰이는 것은 약사법에 특정 질병에 관련된 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함을 나타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이 있어서다. 병원 간판에 항문이나 척추 등 전문 분야를 암시하는 ‘학문 외과’ ‘척 외과’ 등 특이한 명칭이 쓰이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디자인 극과 극≫은 거리의 공공 디자인과 일상에서 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