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도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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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사회 2010. 10. 19. 13:13
인간문화는 연속된 모방의 산물 지데일리 http://gdaily.kr/8265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들은 자신을 바라보는 부모의 표정을 모방한다. 부모가 웃으면 함께 웃고, 인상을 쓰고 있으면 따라서 얼굴을 찡그리다가 금세 운다. 100일 정도가 지난 아기들은 부모의 말과 표정을 따라하며 옹알이를 하고 부모를 따라 입 안에서 혀를 차기도 한다. 또 돌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말을 배우면서 부모의 언어와 행동을 모방한다. 거의 모든 인간에게는 ‘탁월하고 보편적인 모방 능력’이 있다. 이러한 모방을 통해 언어와 몸짓, 행위 등을 학습한다. 책을 읽거나 요리를 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면서 책을 펼쳐들고 소꿉놀이를 한다. 춤추며 노래 부르는 가수들을 보면서 소리를 내며 몸을 흔든다. 종이비행기를 접어주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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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경험의 다양성과학 2010. 9. 4. 10:45
“닫힌 마음은 대량 살상무기” 지데일리 http://gdaily.kr/4559 “신은 존재할까?” 가장 오래된 이 질문에 대답한 사상가는 아직 없다. 하지만 인류는 수만 년 동안 그 존재를 믿어 왔으며, 지금도 수억 명의 사람이 공개적으로 신앙 고백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주와 생명의 기원과 진화를 밝히고 차원의 신비를 파헤치는 현대 과학은 이 문제를 어떻게 볼까? 현대 과학자들에게 신이라는 가설은 과연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일까? 가장 오래된 질문 중 하나이지만, 아직도 신선함을 잃지 않고 있는 이 근본적인 질문에 현대 과학자들은 나름의 대답을 해 왔고, 그중 한 사람이 바로 20세기를 대표하는 천문학자 중 한 사람인 칼 세이건(Carl Sagan)이다. ≪과학적 경험의 다양성≫은 칼 세이건이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