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치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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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움직인 돈의 힘경제 2010. 10. 16. 00:00
금융명가들의 흥망성쇠 지데일리 http://gdaily.kr/7987 르네상스 때 유럽 굴지의 금융업자였던 메디치가, 근세 초기에 독일의 아우크스부르크를 중요한 경제 거점으로 만든 푸거가와 벨저가, 함부르크에 사설은행을 설립한 베렌베르크가, 로스차일드 은행을 창설한 국제적 금융업 가문 로트실트, 미국의 금융업 가문 모건, 독일 쾰른의 사설은행 가문 오펜하임…. 과거 세계사를 뒤흔들었던 대표적인 금융 가문들이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들 가문에겐 공통점이 있다. 바로 현대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지 못하고 ‘몰락’했다는 것이다. 이들 금융 가문, 이른바 ‘금융 왕조’는 보통의 은행가 가문과 달리 권력과 공생해 경제적ㆍ정치적 권력을 행사한 가문을 말한다. 이들 가문은 역사에서 왕과 황제들의 득세와 몰락, 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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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의 지배카테고리 없음 2010. 9. 25. 23:50
금융은 인류를 비추는 거울 지데일리 http://gdaily.kr/5606 '통화, 화폐, 금전, 주화, 재화, 재물, 자금'…. 유사한 뜻을 가진 말이지만 명칭이 무엇이든 중요한 건 모두 돈이란 사실이다. 기독교인에게 돈에 대한 사랑은 모든 악의 근원이었고, 장군에게 돈은 전쟁의 동력이었으며, 혁명가에게는 노동의 족쇄였다. 그렇지만 ≪금융의 지배≫에서 니얼 퍼거슨은 사실상 금융이 인류 진보의 토대였다고 밝히며, 모든 인류사에 필수 배경이었던 금융사 전반을 다룬다. 역사의 결정적 사건 이면에는 늘 금융이 있었고, 이 책은 그중 가장 중요한 면면들을 보여 준다. 책에 따르면, 메디치 가문의 은행은 찬란한 이탈리아 르네상스에 물적 기초를 제공했다. 프랑스 혁명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살인자가 일으킨 주식 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