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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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사회 2010. 10. 19. 13:13
인간문화는 연속된 모방의 산물 지데일리 http://gdaily.kr/8265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들은 자신을 바라보는 부모의 표정을 모방한다. 부모가 웃으면 함께 웃고, 인상을 쓰고 있으면 따라서 얼굴을 찡그리다가 금세 운다. 100일 정도가 지난 아기들은 부모의 말과 표정을 따라하며 옹알이를 하고 부모를 따라 입 안에서 혀를 차기도 한다. 또 돌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말을 배우면서 부모의 언어와 행동을 모방한다. 거의 모든 인간에게는 ‘탁월하고 보편적인 모방 능력’이 있다. 이러한 모방을 통해 언어와 몸짓, 행위 등을 학습한다. 책을 읽거나 요리를 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면서 책을 펼쳐들고 소꿉놀이를 한다. 춤추며 노래 부르는 가수들을 보면서 소리를 내며 몸을 흔든다. 종이비행기를 접어주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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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항해술사회 2010. 10. 10. 01:19
거장이 말하는 ‘스토리텔링’ 지데일리 http://gdaily.kr/7000 ‘한 단락에서 같은 단어를 반복하는 것’ ‘문장을 길게 쓰는 것’ ‘모방하는 것’ 등은 정말 글쓰기를 저해하는 요소일까? ≪글쓰기의 항해술≫의 지은이 어슐러 K. 르 귄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오히려 일반적으로 알려진 이러한 규칙을 따르는 것이 자유로운 글쓰기를 방해하는 요소라고 잘라 말하면서 새로운 글쓰기 방법을 제안한다. 지은이는 기존에 알려진 통념, 특히 문장은 짧고 명료하게만 써야 하며 한 단락에서 같은 단어를 두 번 이상 반복하는 것은 잘못됐다는 부분을 비판한다. “짧은 문장만이 좋다는 건 유죄 판결을 받은 범죄자들에게나 해당된다. 짧은 문장으로만 된 산문이 무척 길게 이어지면, 쿵 쿵 하는 박자 때문에 그 내용과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