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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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윤리를 말하다사회 2010. 8. 29. 20:51
생명은 선물로 주어진 것 지데일리 http://gdaily.kr/4238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의 유전자를 부모가 선택하는 것은 정당할까? 타고난 재능으로 좋은 성적을 내는 운동선수와 근육강화제의 도움을 받는 선수 사이에는 어떤 윤리적인 문제가 있을까? 유전공학을 이용해서 아이의 지능을 높이는 것과 교육을 통해 아이를 똑똑하게 만드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생명의 윤리를 말하다≫는 무한경쟁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과도한 불안을 만들어낸 인간의 욕망에 대한 이야기다. 이 책의 지은이인 마이클 샌델은 부유층 부모들이 아이를 비싼 학교에 보내고 가정교사를 고용하며, 피아노와 발레, 수영을 가르치는 비용을 대서 다른 아이들과의 경쟁에서 유리하게 이끌던 일이 유전공학 시대에는 부모가 유전자를 아예 디자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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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토크토크과학 2010. 8. 29. 16:36
생활 속에 숨겨진 과학이야기 지데일리 http://gdaily.kr/4197 ‘알칼리’ ‘이온’ ‘환원’ 등 ‘사람들이 특별한 이유도 없이 좋아하는 과학용어’가 있다. 미네랄도 그중 하나다. 광고에서도 ‘미네랄이 풍부하다’고 하면 만사형통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미네랄 성분은 음식을 통해 얼마든지 섭취할 수 있다. 철분이나 칼슘처럼 보충제가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결핍증만큼이나 위험한 게 과다증이다. 뼈에 좋다는 칼슘이 혈액 중에 너무 많으면 심각한 고칼슘혈증이 생길 수도 있지만 이런 부작용에 대한 경고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처럼 우리 사회에 떠도는 근거 없는 믿음들이 힘을 얻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과학자이자 새로운 과학교육문화 분양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덕환은 과학에 대한 우리 사회의 무지가 이런 믿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