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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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근의 들꽃 이야기>과학 2010. 11. 29. 23:14
‘녹색’의 진정한 의미 지데일리 http://gdaily.kr/11288 강우근은 북한산 밑자락에 살면서 아이들과 사계절 생태놀이를 하며 어린이 책 그림 그리는 일을 한다. 그런 그가 2003년부터 6년 동안 150회 걸친 들꽃이야기를 연재했다. 는 그 가운데 엄선된 94편의 들꽃이야기를 새로 묶은 것이다. 독하고 잘난 것만 살아남을 것 같은 세상살이에 지치고 힘들 때, 높은 곳만 올려 보지 말고 발밑을 보자. 거기 자라는 소박하고 보잘것없는 풀들은 이미 세상을 이긴 풀들이다. 그래서 잡초를 보면 희망이 보인다. 그늘진 응달, 한겨울 살얼음 아래, 크고 웅장한 나무들 사이, 두텁게 앉은 낙엽과 함께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제 할 일을 하는 존재. 들꽃은 시멘트 사이사이, 전봇대 아래,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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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 좋다!문화 2010. 8. 23. 23:40
위대한 디자이너 ‘자연’ 출처 지데일리 http://gdaily.kr/3969 우리는 일상에서 마주치는 자연을 제대로 보지 않는 경향이 있다. 본다기보다는 자연을 그냥 스쳐 지나갈 뿐이다. 때문에 자연의 형태나 빛깔, 자연이 끝없이 우리를 향해 말하고 있는 이야기들을 듣지 못하곤 한다. ≪꼴, 좋다!≫는 곤충이나 식물, 그리고 동물 등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책이다. 그 새로움이란 바로 디자인과 관련이 있다. 책에는 풍뎅이와 노린재, 사마귀, 달팽이, 베짱이, 잠자리, 딱정벌레, 소금쟁이 등 많은 곤충이 등장하지만 채집할 만한 곤충들을 장황하게 설명하진 않는다. 도깨비 풀, 도라지 꽃, 달개비 꽃, 개불알꽃, 싸리 꽃 등 이름이 재미있는 꽃들이 등장하지만 우리 들녘에서 자라는 야생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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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상징, 그림으로 읽기문화 2010. 5. 31. 13:04
상실시대, 자연의 목소리를 찾아서 지데일리 http://gdaily.kr/2390 “계몽주의 시대의 과학자들과 문학가들 덕택에 인간의 지식을 분류하는 구체적 기준들이 마련되었고, 각 기준들의 범위와 계통도 분명하게 규정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지만 그 과정에서 인류는 무엇인가를 상실하고 말았다.” 흔히 동양에서는 자연을 경이의 대상으로 보고 서양에서는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 여겼다고 한다. 이러한 사상의 차이는 미술에도 반영된다. 동양에서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모습을 중시한 반면, 서양에서는 자연을 정복한 인간이 중심에 자리한 모습을 화폭에 담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서양인들은 그들을 둘러싼 자연의 가치를 정말 하찮게만 여긴 것일까? 는 아름다운 꽃과 나무, 귀여운 애완동물과 무서운 맹수 등 서양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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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생태보고서과학 2010. 5. 24. 13:01
인간은 ‘조금 남다른’ 동물 지데일리 http://gdaily.kr/2359 때때로 ‘짐승보다 더 짐승 같은’ 행태를 보이는 동물, 바로 인간이다. 어떤 동물에서도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강렬한 열정으로 몹시 자주 짝짓기를 하고, 그에 버금가는 열정으로 먹을 것에 집착하다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 영역 표시에 열심인 것은 여느 동물들과 같지만 때로는 스스로를 지나치게 고립시켜 우울함을 자초하기도 한다. 과연 우리는 스스로에게 ‘만물의 영장’이라는 훈장을 달아줄 수 있을까? 는 인간이란 칭호 뒤에 감춰진 탈 인간적 행동 양식을 탐색한다. 이 책에 따르면, 인간의 습성은 여느 동물과 다를 바 없으며 자연 세계에서 우리가 그다지 주목받는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전문보기]